조수용 카카오 대표♥가수 박지윤, 결혼 2년 만에 부모 됐다(종합)

박세연 2021. 1. 20.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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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용(48) 카카오 공동대표와 가수 박지윤(40)이 결혼 2년 만에 부모가 됐다.

조수용 대표와 박지윤은 최근 결혼 2년 만에 아이를 출산했다.

박지윤 출산 관련, 조수용 카카오 대표 측은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개인사라 확인이 어렵다"는 공식적인 입장을 전했다.

박지윤은 지난 2019년 3월 말 조수용 대표와 극비리에 결혼식을 올려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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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조수용(48) 카카오 공동대표와 가수 박지윤(40)이 결혼 2년 만에 부모가 됐다.

조수용 대표와 박지윤은 최근 결혼 2년 만에 아이를 출산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20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두 사람이 최근 아이를 출산하고 행복하게 육아 중"이라 귀띔했다.

박지윤 출산 관련, 조수용 카카오 대표 측은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개인사라 확인이 어렵다"는 공식적인 입장을 전했다. 다만 두 사람은 임신 사실도 일부 측근들만 알 정도로 조용히 태교를 하며 새 가족을 맞을 준비를 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박지윤은 지난 2019년 3월 말 조수용 대표와 극비리에 결혼식을 올려 화제가 됐다. 두 사람은 조 대표가 발간하는 월간 '매거진 B'의 팟캐스트 'B캐스트'를 함께 하면 친분을 쌓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2년 여 교제 끝 부부가 됐다.

조수용 대표는 포털사이트 네이버 검색창을 초록창으로 디자인한 주인공으로 잘 알려진 디자인, 마케팅 전문가다. 2010년 브랜드 디자인 컨설팅 회사 제이오에이치(JOH)를 세웠고, 국내 최초로 브랜드 다큐멘터리 잡지 '매거진B'를 창간했다.

이 외에도 우아한형제들과 손잡고 배달의 민족 잡지 '매거진F'를 창간하기도 한 그는 카카오에서 브랜드 디자인총괄 부사장과 공동브랜드센터 센터장을 지낸 뒤 지난 2018년 3월부터 여민수 대표와 함께 공동대표로 재직 중이다.

박지윤은 1993년 하이틴 잡지 모델을 계기로 이듬해 해태제과 광고모델이 되며 연예 활동을 시작했다. 1994년 SBS ‘공룡선생’에서 아역으로 활동했고, 1997년 ‘하늘색 꿈’으로 가수로 데뷔했다. 이후 ‘성인식’ ‘스틸 어웨이’ ‘가버려’ 등을 발표하며 아이돌 스타로 큰 인기를 누렸다.

조수용 대표와 결혼 후에도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는가 하면 OST 등 외부 작업을 통해 꾸준히 음악 활동을 이어왔다.

psyon@mk.co.kr

사진|스타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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