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는 해리스 미대사 "강경화, 한미동맹에 충직한 지원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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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는 20일 조만간 물러나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에 대해 "한미동맹에 충직한 지원군이었으며 전 세계에 한국의 국격을 향상시켰다"고 말했다.
해리스 대사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강 장관에 대한 이 같은 소회를 밝혔다.
해리스 대사는 전날 외교부 장관 공관에서 강 장관과 만찬을 했으며 최종건 외교부 1차관과는 점심을 함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해리스 대사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취임에 맞춰 21일 미국으로 돌아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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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한상용 기자 =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는 20일 조만간 물러나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에 대해 "한미동맹에 충직한 지원군이었으며 전 세계에 한국의 국격을 향상시켰다"고 말했다.
해리스 대사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강 장관에 대한 이 같은 소회를 밝혔다.
그는 "이임하는 강경화 외교장관님 앞날에 순풍만이 가득하길 바란다"며 "장관님이 그리울 겁니다. 장관님 및 장관님 동료들과 함께 일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고 적었다.
그는 트위터에 강 장관과 함께했던 순간의 사진 3장도 올렸다.
해리스 대사는 전날 외교부 장관 공관에서 강 장관과 만찬을 했으며 최종건 외교부 1차관과는 점심을 함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해리스 대사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취임에 맞춰 21일 미국으로 돌아갈 계획이다. 새 미국 대통령이 취임하면 전임 정부에서 임명된 대사들은 관례대로 일괄 사임한다.
새 미국대사 부임 때까지 로버트 랩슨 부대사가 대사 대리를 맡을 예정이다.
gogo21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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