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는 해리스 미대사 "강경화, 한미동맹에 충직한 지원군"

한상용 2021. 1. 20. 14: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는 20일 조만간 물러나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에 대해 "한미동맹에 충직한 지원군이었으며 전 세계에 한국의 국격을 향상시켰다"고 말했다.

해리스 대사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강 장관에 대한 이 같은 소회를 밝혔다.

해리스 대사는 전날 외교부 장관 공관에서 강 장관과 만찬을 했으며 최종건 외교부 1차관과는 점심을 함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해리스 대사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취임에 맞춰 21일 미국으로 돌아갈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장관님과 함께 일할 수 있어 영광"..해리스 대사는 21일 귀국
해리스 미국대사 "강경화, 한미동맹에 충직한 지원군" [해리스 대사 트위터 캡처]

(서울=연합뉴스) 한상용 기자 =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는 20일 조만간 물러나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에 대해 "한미동맹에 충직한 지원군이었으며 전 세계에 한국의 국격을 향상시켰다"고 말했다.

해리스 대사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강 장관에 대한 이 같은 소회를 밝혔다.

그는 "이임하는 강경화 외교장관님 앞날에 순풍만이 가득하길 바란다"며 "장관님이 그리울 겁니다. 장관님 및 장관님 동료들과 함께 일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고 적었다.

그는 트위터에 강 장관과 함께했던 순간의 사진 3장도 올렸다.

해리스 대사는 전날 외교부 장관 공관에서 강 장관과 만찬을 했으며 최종건 외교부 1차관과는 점심을 함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해리스 대사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취임에 맞춰 21일 미국으로 돌아갈 계획이다. 새 미국 대통령이 취임하면 전임 정부에서 임명된 대사들은 관례대로 일괄 사임한다.

새 미국대사 부임 때까지 로버트 랩슨 부대사가 대사 대리를 맡을 예정이다.

gogo213@yna.co.kr

☞ 여성단체 뿔난 '신지예 대표 성폭행 사건'은…
☞ 이휘재, 층간소음 논란에 "부주의했고 실수 많았다"
☞ 남친과 헤어지자 대리모가 낳은 아이를...'발칵'
☞ 대낮 음주사고 박시연 "안일한 생각 깊이 반성"
☞ 편의점서 '285만원 골드바' 20개, 3시간 만에 완판
☞ 노선영측 "오히려 김보름의 허위 인터뷰로 고통"
☞ 스타 커플의 결별 방정식...쓰레기통에 사진이
☞ 취수장 얼어붙자 삽 들고 계곡 얼음 깬 여성공무원
☞ "배달 치킨 맛없어 다 버렸어요"…권력이 된 별점테러
☞ 바이든 취임식 불참 트럼프, 핵가방 전달은 어떻게?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