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사곡' 감독 "피비(임성한) 작가 친절해, 대본 완벽에 가깝다"

김명미 2021. 1. 20.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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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준 감독이 피비(임성한) 작가와 호흡한 소감을 밝혔다.

유정준 감독은 1월 20일 오후 진행된 TV조선 새 주말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극본 피비(Phoebe, 임성한)/연출 유정준 이승훈/이하 결사곡)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제가 지난 9월에 작가님과 제작사로부터 대본을 건네받았다"고 입을 열었다.

피비(임성한) 작가의 6년만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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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유정준 감독이 피비(임성한) 작가와 호흡한 소감을 밝혔다.

유정준 감독은 1월 20일 오후 진행된 TV조선 새 주말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극본 피비(Phoebe, 임성한)/연출 유정준 이승훈/이하 결사곡)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제가 지난 9월에 작가님과 제작사로부터 대본을 건네받았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처음에 4회까지 대본을 받았는데 단숨에 다 읽었다. 대단히 많은 인간 군상이 나오는데 하룻밤 만에 읽었다는 건 그만큼 쉽고 자연스럽고 재밌다는 것이다. 이 정도일 줄 몰랐는데 깜짝 놀라면서 읽었다"며 "섬세한 감정 표현, 디테일한 지문 처리 등이 놀라웠다. 어떤 신은 내가 따로 콘티를 안 짜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 만큼 완벽에 가까웠다"고 밝혔다.

또 "사적으로는 친절하고 준비가 많이 돼있는 분이다. 오랜만의 복귀작이라 그런지 16회까지 대본을 다 써놓지 않았을까 싶다. 대단히 만족스럽다"고 덧붙였다.

한편 '결혼작사 이혼작곡'은 잘나가는 30대, 40대, 50대 매력적인 세 명의 여주인공에게 닥친 상상도 못 했던 불행에 관한 이야기, 진실한 사랑을 찾는 부부들의 불협화음을 다룬 드라마다. 피비(임성한) 작가의 6년만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는 23일 오후 9시 첫 방송.(사진=TV조선)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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