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산란계 농장 고병원성 AI 확진..전국 68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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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0일 충북 음성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8형)가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번 확진으로 중수본은 발생농장 반경 3㎞ 내 사육 가금에 대한 예방적 살처분과 반경 10㎞ 내 가금농장에 대한 30일간 이동 제한 및 AI 일제검사를 실시 중이다.
중수본 관계자는 "농장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농장과 축사 내·외부를 집중 소독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의 고리를 철저히 차단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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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박기락 기자 =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0일 충북 음성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8형)가 확진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26일 첫 확진 농가가 나온 이후 올 겨울 확진농가는 68곳으로 늘었다.
알을 낳는 닭 40만수를 키우는 이 농장은 지난 18일 실시한 방역기관의 검사 결과 H5형 항원이 검출된 바 있다.
이번 확진으로 중수본은 발생농장 반경 3㎞ 내 사육 가금에 대한 예방적 살처분과 반경 10㎞ 내 가금농장에 대한 30일간 이동 제한 및 AI 일제검사를 실시 중이다. 또 해당 지역의 모든 가금농장에 7일간 이동이 제한된다.
중수본 관계자는 "농장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농장과 축사 내·외부를 집중 소독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의 고리를 철저히 차단해 달라"고 당부했다.
kirock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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