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긴 이름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인테르 밀라노'로

조영훈 2021. 1. 20.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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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세리에 A 인터 밀란이 기존 다소 길었던 공식 클럽 명칭을 간결하게 정리한다.

이탈리아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 는 20일(한국 시간) "인터 밀란은 한동안 브랜드를 변경하는 작업을 지속해왔으며 공식 명칭을 풋볼 클럽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F.C. Internazionale Milano)에서 인터 밀라노(Inter Milano)로 변경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다소 복잡한 현재 문양에서 클럽의 이니셜을 딴 'IM'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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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긴 이름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인테르 밀라노'로



(베스트 일레븐)

이탈리아 세리에 A 인터 밀란이 기존 다소 길었던 공식 클럽 명칭을 간결하게 정리한다.

이탈리아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20일(한국 시간) “인터 밀란은 한동안 브랜드를 변경하는 작업을 지속해왔으며 공식 명칭을 풋볼 클럽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F.C. Internazionale Milano)에서 인터 밀라노(Inter Milano)로 변경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클럽의 이 같은 움직임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촉발한 경제 위기에 따랐다. 현재 클럽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선수들이 영향을 받고 있다. 심지어 레알 마드리드로부터 아치라프 하키미를 영입하며 지불해야 할 이적료를 체납 중이다.

클럽은 클럽 엠블럼도 바꾼다. 다소 복잡한 현재 문양에서 클럽의 이니셜을 딴 ‘IM’이 특징이다.

이는 결국 브랜드를 단순화해 접근성을 높이려는 목적이다. 새 엠블럼은 클럽 유니폼부터 머천다이징(MD) 상품까지 다양하게 적용된다. 세리에 A에서는 유벤투스가 엠블럼을 교체한 바 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인터 밀란의 구단주 장수 쑤닝 그룹은 새 경기장 건설도 고려 중이다. 현재는 같은 연고지인 AC 밀란과 산 시로를 공유 중이지만, 2024년까지 둥지를 옮기는 프로젝트가 실현될 전망이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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