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L] 예상 외 선전한 WE-LNG..명가 재건 나선 RNG-EDG

이한빛 2021. 1. 20.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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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L 1~2주차 결과 WE가 3연승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지난 17일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 리그(이하 LPL) 스프링' 2주차가 마무리 됐다.

WE가 3연승으로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고, LNG e스포츠와 로얄 네버 기브업(RNG)가 2승 무패 세트 득실 +3으로 공동 2위를 차지했다.

EDG-펀플러스라는 명문팀에게 패배했고, 이미 3주 1일차에서 e스타에게도 패배하며 3연패를 기록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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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L 1~2주차 결과 WE가 3연승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지난 17일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 리그(이하 LPL) 스프링' 2주차가 마무리 됐다. WE가 3연승으로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고, LNG e스포츠와 로얄 네버 기브업(RNG)가 2승 무패 세트 득실 +3으로 공동 2위를 차지했다. 에드워드 게이밍(EDG) 역시 2승이지만 세트 득실에서 밀려 4위에 랭크됐다.

WE는 로그 워리어스, 빅토리 파이브(V5), 인빅터스 게이밍(iG)를 모두 꺾고 쾌조의 3연승을 달렸다. '모건' 박기태와 결별하고 새로 영입한 '브리드' 첸첸과 이번 시즌 콜업한 '샹크스' 추이샤오준의 활약이 특히 돋보였다. 3주차 첫 상대인 TT는 지금까지의 경기력을 고려했을 때 승리할 가능성이 높지만, 24일 LNG전이 큰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20 시즌 스프링과 서머에서 하위권을 맴돌던 LNG는 2연승으로 산뜻한 스프링 출발을 알렸다. 징동을 상대로 완승을 거둔 iG였기에 LNG의 승리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지 않았지만, '라이트' 왕광위-'아이완디' 랴오딩양의 바텀 듀오가 맹활약 하면서 iG를 좌초시켜 버렸다. TT를 상대로 한 세트를 내주긴 했지만 스프링 정규 시즌에 할당한 16경기 중 첫 2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바이퍼' 박도현의 영입과 '스카우트' 이예찬의 재계약 등으로 관심을 모았던 EDG도 순항 중이다. 2주 6일차 상대였던 펀플러스 피닉스와의 경기가 큰 주목을 받았는데 박도현은 안정적으로 팀의 대미지를 책임졌다. '플랑드레' 리쉬안쥔도 2세트를 제외하면 '너구리' 장하권을 상대로 활약했다. EDG는 4주차 TT전 한 경기 밖에 없기 때문에 3주차 LGD-징동을 상대로 어떤 결과를 거두느냐에 따라 상위권을 유지할지, 혹은 중위권으로 미끄러질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최하위인 OMG는 상황이 암울하다. EDG-펀플러스라는 명문팀에게 패배했고, 이미 3주 1일차에서 e스타에게도 패배하며 3연패를 기록한 것. OMG의 가장 큰 문제는 슈퍼플레이로 적을 흔들 수 있는 선수가 없다는 점이다. e스타전 2세트에서 이런 모습이 단적으로 보여지는데, OMG는 킬 스코어 1:0으로 무력하게 쓸려나갔다. 3주 4일차에는 공동 2위 RNG를 상대해야 하는 OMG가 이틀이란 준비 시간 동안 경기력 개선에 성공할지 여부가 관건이다.

*이미지 출처=LPL 官方

이한빛 기자 mond@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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