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 양식 어가 배합사료 구매자금 지원

최현구 기자 2021. 1. 20.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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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도내 양식 어가를 대상으로 배합사료 구매자금을 지원(융자)한다고 20일 밝혔다.

배합사료 구매자금 지원 희망 양식어가는 오는 31일까지, 이동수리소 사업 희망 어업인은 오는 29일까지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 기술보급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도는 지난해 55어가를 대상으로 배합사료 구매자금 42억 7300만원을 지원한 바 있으며 이동수리소 사업을 통해 14개 시‧군 어업인을 대상으로 1152척의 어선을 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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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수리소 사업도 추진
(내포=뉴스1) 최현구 기자 =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도내 양식 어가를 대상으로 배합사료 구매자금을 지원(융자)한다.© 뉴스1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도내 양식 어가를 대상으로 배합사료 구매자금을 지원(융자)한다고 20일 밝혔다.

배합사료 가격 상승에 따른 도내 양식 어가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것이다.

수산자원연구소는 배합사료를 사용하는 양식어업(해면, 내수면)을 중심으로 어업 경영체를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어가(법인) 당 최대 2억원 이내 연리 1%이며 기간은 2∼3년이다. 대상 사료는 건조 배합사료(EP)와 반건조 배합사료(SEP), 분말 사료 등이다.

단, 외상구매 상환이나 생사료 구매 등의 기타 용도로는 사용이 불가하다.

수산자원연구소는 이와 별개로 어업경영체로 등록한 어업인을 대상으로는 이동수리소 사업도 추진한다.

이 사업은 해난사고 및 어업인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교통 여건이 열악한 도서‧벽지 어업인이 대상이다.

주요 내용은 직접 찾아가 1인당 2회, 회당 10만원 내로 어선용 기관 또는 장비, 양식용 장비와 소규모 부품 등 어업용 기자재(연료유 및 엔진오일 제외)를 무상으로 교환‧수리한다.

배합사료 구매자금 지원 희망 양식어가는 오는 31일까지, 이동수리소 사업 희망 어업인은 오는 29일까지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 기술보급과로 신청하면 된다.

유재영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장은 “어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해 55어가를 대상으로 배합사료 구매자금 42억 7300만원을 지원한 바 있으며 이동수리소 사업을 통해 14개 시‧군 어업인을 대상으로 1152척의 어선을 수리했다.

chg563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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