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노래연습장 도우미 집단감염..6명 확진에 지역확산 우려 ↑

오세중 기자 2021. 1. 20.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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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노래연습장에 일하는 도우미들이 코로나19(COVID-19에 감염돼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특히 확진된 도우미들이 여러 업소를 다녔을 가능성이 높아 지역으로 확산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대구시는 확진자가 나온 '보도방'의 도우미가 8명인 것으로 파악하고 이들이 다른 업소에도 일했는 지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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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화=임종철 디자인기자


대구의 노래연습장에 일하는 도우미들이 코로나19(COVID-19에 감염돼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특히 확진된 도우미들이 여러 업소를 다녔을 가능성이 높아 지역으로 확산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20일 대구시에 따르면 수성구의 노래연습장에서 일한 여성 도우미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대구시가 감염 경로를 파악하는 과정에서 이들 여성과 함께 일한 남성 1명과 다른 여성 2명, 남성의 지인 1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 여성 중 1명은 지난달 28일쯤 이미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조사됐다. 증상 이후 20여일 이상 계속 격리 없이 활동한 것을 감안하면 다른 사람에게 코로나19가 전파됐을 가능성도 있다.

대구시는 확진자가 나온 '보도방'의 도우미가 8명인 것으로 파악하고 이들이 다른 업소에도 일했는 지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대구시 관계자는 "GPS로는 도우미들이 일한 곳을 찾는데 한계가 있어 경찰에 긴급히 수사를 의뢰했다"며 "현재까지 업소 2곳을 파악했으며, 나머지 업소를 확인하기 위해 심층조사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날 확진자의 지인과 가족간 접촉으로 6명이 확진됐고 감염원이 확인되지 않은 3명의 확진자도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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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중 기자 danoh@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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