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PGA 투어가 선정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우승 후보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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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골프 세계랭킹 18위인 임성재(23)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가 선정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총상금 670만달러) 우승 후보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임성재는 19일(한국시간) PGA 투어가 발표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파워랭킹 15인 명단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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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는 19일(한국시간) PGA 투어가 발표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파워랭킹 15인 명단에 포함됐다. 2021년 PGA 투어 세 번째 대회인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는 21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의 스타디움 코스(파72)와 니클라우스 토너먼트 코스(파72)에서 열린다.
PGA 투어는 매 대회를 앞두고 최근 성적과 역대 이 대회 성적을 등을 고려해 우승 후보를 꼽는 파워랭킹을 발표한다. PGA 투어는 임성재를 우승 후보 3위로 뽑은 이유에 대해 “새해 첫 대회인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공동 5위를 차지하고 소니오픈 파워랭킹 1위로 선정된 바 있다”며 “앞선 두 시즌 동안 이 대회에서 공동 12위와 공동 10위를 차지한 만큼 이번 대회 성적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임성재는 이번 대회에서 2시즌 연속 톱10과 2020~2021시즌 세 번째 톱10 진입을 노린다. 현지시간으로 오전 10시 40분 니클라우스 토너먼트 코스 1번홀에서 이번 대회를 시작하는 임성재는 첫날과 둘째 날 허드슨 스와포드(미국), 러셀 녹스(스코틀랜드)와 동반 플레이를 한다.
파워랭킹 1위는 패트릭 리드(미국)다. 2위에는 패트릭 캔틀레이가 자리했고 스코티 셔플레(이상 미국)가 4위에 올랐다. 소니오픈에서 PGA 투어 통산 5승을 달성한 케빈 나(38)는 파워랭킹 5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임성재를 비롯해 안병훈(30), 김시우(26), 이경훈(30), 노승열(30), 강성훈(34), 김주형(19) 등 총 7명의 한국 선수가 출전한다. 2002년생 김주형은 초청 선수로 이번 대회 출전 기회를 잡았다. 이번 대회는 올해 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프로와 아마추어가 함께 경기하는 프로암 방식이 아닌 일반 대회로 치러진다. 대회 장소도 변경됐다. 올해는 PGA 웨스트의 3개 코스가 아닌 스타디움 코스와 니클라우스 토너먼트 코스에서 진행된다.
임정우 (happy2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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