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관내 음식점 9811곳 음식물쓰레기 무상수거

하종민 2021. 1. 20.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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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6월까지 소형음식점 9811개소를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무상수거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구는 전국 최초로 지난해 4월부터 음식물쓰레기 무상수거를 실시했다.

음식물쓰레기 무상수거 서비스는 지난해 말 종료됐지만 생계를 위협받는 소상공인들을 고려해 재실시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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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서울 강남구의 음식물쓰레기 무상수거 서비스. (사진=강남구 제공) 2021.01.2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6월까지 소형음식점 9811개소를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무상수거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구는 전국 최초로 지난해 4월부터 음식물쓰레기 무상수거를 실시했다. 음식물쓰레기 무상수거 서비스는 지난해 말 종료됐지만 생계를 위협받는 소상공인들을 고려해 재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서비스 대상은 매장면적 200㎡ 미만 일반·휴게음식점이다. 해당 기간 종량제봉투나 음식물 납부필증을 사용하지 않고 전용통에 배출하면 된다.

구는 지난해 코로나19 확진자 방문으로 피해를 입은 점포에 최대 40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했다. 또 최근에는 연매출 2억원 미만 소상공인에 한해 간략한 개인정보 기재만으로 점포당 50만원의 공공요금을 긴급 지원하는 정책을 시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ha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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