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국외유입 감시강화..'대기오염 측정망' 63개 구축 완료

기성훈 기자 2021. 1. 20.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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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총 63개의 미세먼지 국외유입 측정망 설치사업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

환경부는 국외유입 측정망과 함께 환경위성, 중형항공기, 지상원격관측장비 등을 연계·활용해 미세먼지 등 국외에서 유입되는 대기오염물질에 대한 입체적인 감시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홍정기 환경부 차관은 "국외유입 측정망 운영으로 빈틈없는 감시체계 구축했다"며 "미세먼지 예보와 접목 등 정책적 활용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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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외유입 측정망 설치도./사진제공=환경부


환경부는 총 63개의 미세먼지 국외유입 측정망 설치사업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

국외유입 측정망은 미세먼지 등 장거리 이동 오염물질의 다양한 이동 경로와 농도, 성분 등을 분석해 국내 미세먼지 발생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시설이다. 지난 2019년부터 설치를 시작해 지난해 12월에 전북 군산시 말도의 측정망이 완공되면서 사업이 완료됐다.

국외유입 측정망은 섬 지역 8개, 항만지역 15개, 접경지역(비무장지대) 5개, 해양경찰청 보유 대형함정 35개 등 총 63개로 구성됐다. 측정망은 미세먼지(PM10), 초미세먼지(PM2.5) 등 입자상오염물질과 질소산화물(NOx), 황산화물(SO2) 등의 가스상오염물질, 풍향, 풍속, 온·습도 등의 기상자료를 매시간 단위로 측정한다.

환경부는 국외유입 측정망과 함께 환경위성, 중형항공기, 지상원격관측장비 등을 연계·활용해 미세먼지 등 국외에서 유입되는 대기오염물질에 대한 입체적인 감시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홍정기 환경부 차관은 “국외유입 측정망 운영으로 빈틈없는 감시체계 구축했다"며 "미세먼지 예보와 접목 등 정책적 활용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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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훈 기자 ki030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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