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주한미군 확진자 1명 늘어..자택대기령 24일까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용산 주한미군 기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추가로 발생했다.
20일 주한미군사령부에 따르면 용산기지에서 근무하는 미 국방부 군무원 1명이 지난 18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용산기지에선 지난 5일 미국인 군무원이 확진된 이래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주한미군은 기지 내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용산기지 소속 인원에 대한 자택대기 지침을 오는 24일까지로 연장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주한미군 전체 누적 확진자 636명
(서울=뉴스1) 이원준 기자 = 용산 주한미군 기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추가로 발생했다.
20일 주한미군사령부에 따르면 용산기지에서 근무하는 미 국방부 군무원 1명이 지난 18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군무원은 최근 다른 확진자와 접촉한 뒤 지난 8일부터 거주지에서 자가격리를 해왔다. 격리 중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았다. 현재는 평택 캠프 험프리스 내 격리시설로 옮겨졌다고 주한미군은 전했다.
이로써 용산기지 관련 누적 확진자는 29명으로 늘었다. 용산기지에선 지난 5일 미국인 군무원이 확진된 이래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주한미군은 기지 내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용산기지 소속 인원에 대한 자택대기 지침을 오는 24일까지로 연장했다. 이에 따라 모든 용산기지 인원은 응급상황이나 필수 임무 관련 활동, 생필품 구매, 거주지 인접 지역 내 산책 등을 제외하고는 자택에 머물러야 한다.
아울러 주한미군은 한반도 전역의 공중보건방호태세(HPCON)를 다음달 2월2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현재 세 번째로 높은 '찰리' 단계가 적용 중이다.
이날 기준 주한미군 전체 누적 확진자는 636명으로 집계됐다.
wonjun4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이휘재가 '너무 좋다, 만나자' 고 한 임상아 누구?…'아내 문정원도 안다'
- [N해외연예] 中 톱배우 정솽, 대리모 출산 등 논란에 '법 어긴 적 없어'(종합)
- 이종혁 아들 준수에 '조주빈 닮았다'…나쁜 게시물 남긴 누리꾼에 공분
- 오정연 '달밤에 체조' 잠옷 차림 흥폭발…누리꾼들 '아름다운 춤바람'
- 정세균, 이재명에 견제구…'재난지원금 다 주면 좋지만 지금은 차등지원'
- [RE:TV] '아내의 맛' 홍현희, 소화 불량에 '혹시?'…임신 테스트기 꺼냈다
- [N샷] 비, 98년도 안양예고 학생증 공개…앳된 얼굴
- 이휘재, 층간소음 논란에 방송서 '부주의했다…이웃에 사과'
- 우울증 호소 제자 위로한다며 유사강간…국립대 교수 2심도 실형
- 박시연 대낮 '면허취소 수준' 음주 사고…'진심으로 사과'(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