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스프레소, '현대백화점 중동점'에 부티크 오픈

[파이낸셜뉴스] 네스프레소는 20일 경기도 부천시에 위치한 '현대백화점 중동점'에 새로운 부티크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번 새 부티크는 인게이지, 익스플로어, 인볼브 3개의 존으로 구성돼 있다. 인게이지 존은 네스프레소 브랜드 스토리와 커피에 대한 정보를 접할 수 있으며, 익스플로어 존은 소비자가 자신의 취향을 파악한 뒤 직접 커피를 선택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인볼브 존은 다양한 커피 레시피를 즐기며 네스프레소 커피를 한층 전문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이번 부티크는 '그린 월(Green Wall)', '리사이클링 코너' 등 친환경적인 요소들이 반영된 것이 특징이다.

그린 월은 살아있는 식물들이 자라는 벽으로, 네스프레소의 '지속가능성' 가치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공간이다. 캡슐과 커피 가루를 재활용하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네스프레소는 이번 부티크에 소비자들이 자신의 재활용 참여가 만드는 긍정적인 변화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리사이클링 코너'를 운영한다. 네스프레소 클럽 회원들이 다 쓴 커피 캡슐을 재활용백에 넣어 반납하면, 스크린을 통해 자신이 재활용한 커피 캡슐로 새롭게 탄생할 수 있는 제품을 확인할 수 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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