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출신 포틴 코치, 복싱 국가대표팀 첫 여성 지도자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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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출신 아리안 포틴(37)이 한국 복싱 국가대표팀의 첫 외국인 여성 지도자로 이름을 올렸다.
대한복싱협회는 20일 캐나다 여자 복싱 국가대표를 지낸 포틴을 새로운 코치로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후 현역에서 은퇴한 포틴 코치는 캐나다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해 지난 2019년 2월 한국 복싱대표팀과 첫 인연을 맺었다.
당시 포틴 코치는 캐나다 선수단을 이끌고 한국 국가대표 복싱 선수단과 합동 훈련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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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캐나다 출신 아리안 포틴(37)이 한국 복싱 국가대표팀의 첫 외국인 여성 지도자로 이름을 올렸다.
대한복싱협회는 20일 캐나다 여자 복싱 국가대표를 지낸 포틴을 새로운 코치로 선발했다고 밝혔다.
포틴은 13년 동안 캐나다 국가대표로 활약하며 2006년, 2008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2016년 리우 올림픽에도 캐나다 대표로 출전했다.
이후 현역에서 은퇴한 포틴 코치는 캐나다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해 지난 2019년 2월 한국 복싱대표팀과 첫 인연을 맺었다. 당시 포틴 코치는 캐나다 선수단을 이끌고 한국 국가대표 복싱 선수단과 합동 훈련을 진행했다.
합동 훈련 때 포틴 코치의 지도 능력을 지켜 본 복싱 관계자의 추천으로 한국 대표팀 코치로 합류하게 됐다.
포틴 코치는 "한국 선수들이 도쿄 올림픽을 비롯해 각종 국제 대회에서 최고의 성적을 낼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 복싱 국가대표팀은 지난 19일부터 충주 복싱 훈련장에서 강화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대표팀은 나동길 감독을 비롯해 포틴, 장한곤, 이경열, 기정주, 한순철 코치들과 도쿄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한 오연지, 임애지 등 총 29명으로 이뤄졌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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