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모터스코리아, 럭셔리 SUV '신형 벤테이가' 출시..국내 인도 4월부터

이상현 2021. 1. 20.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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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모터스코리아는 럭셔리 SUV인 신형 벤테이가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벤틀리모터스코리아 총괄인 워렌 클락(Warren Clarke)은 "벤틀리 벤테이가는 2015년 출시 이후 전 세계 2만 명 이상의 고객으로부터 검증 받은 세계 최초의, 럭셔리 SUV 시장의 리더"라며 "신형 벤테이가는 전 세계 기존 벤테이가 오너들의 피드백을 면밀히 반영해 제작되었으며, 벤틀리의 최신 디자인 DNA와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및 드라이빙 기술 탑재로 더욱 완벽한 궁극의 럭셔리 SUV로 거듭났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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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벤테이가. <벤틀리모터스코리아 제공>
신형 벤테이가. <벤틀리모터스코리아 제공>
신형 벤테이가 내부. <벤틀리모터스코리아 제공>

[디지털타임스 이상현 기자] 벤틀리모터스코리아는 럭셔리 SUV인 신형 벤테이가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신형 벤테이가는 지난 2015년 출시된 1세대 모델의 페이스리프트 버전으로, 외관 및 인테리어가 대폭 바뀐 것이 특징이다.

벤틀리모터스코리아에 따르면 이전 세대 대비 전면부 그릴이 높게 솟고 지능형 LED 매트릭스 헤드램프도 적용됐다. 후면부의 테일게이트는 차량의 전체 폭이 한 번에 열리는 형태로 변경되었으며 리어 램프는 이전 세대의 B모양에서 새로운 캡슐형의 램프가 장착됐다. 또 리어 트랙 너비 20㎜ 늘어났으며, 휠 위치도 조정됐다.

인테리어는 스티어링 휠, 도어 트림 및 시트 등이 새롭게 변경됐다. 뒷좌석 공간은 최대 100㎜ 늘어나며 거주성이 대폭 향상됐으며, 다크 틴트 다이아몬드 브러시드 알루미늄 트림과 벤틀리가 새롭게 선보이는 코아(Koa) 및 크라운 컷 월넛으로 만들어진 두 가지 베니어 옵션이 최초로 도입된 럭서리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센터 콘솔에는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비롯해 10.9인치 디스플레이, 무선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등이 최초로 탑재된다. 또 뒷좌석의 승객은 플라잉스퍼에 도입된 것과 비슷한 더욱 커진 터치스크린 리모트 컨트롤 태블릿을 활용할 수 있다.

신형 벤테이가에는 550마력, 78.5 kgf·m의 4리터 트윈터보 V8 가솔린 엔진이 탑재되며, 세계 최초의 전자식 액티브 롤 컨트롤 기술인 '벤틀리 다이내믹 라이드(Bentley Dynamic Ride)'가 탑재돼 코너링 시에도 동급 최강의 차체 안정성 및 편안한 승차감, 핸들링 성능 등을 제공한다. 최고 속도는 최고속도는 290km/h이며, 0-100km/h까지의 가속시간은 4.5초다.

국내 출시되는 신형 벤테이가에는 영국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의 '네임 포 벤틀리' 오디오부터 벤틀리 로고 모양의 웰컴 라이트, 벤틀리 자수 엠블럼 등 한국 고객들이 선호하는 옵션들이 기본으로 포함되어 있으며, 뮬리너 드라이빙 스펙의 22인치 휠이 장착될 예정이다. 가격은 한국 기준 3억900만원(부가세 포함)이며, 국내 인도는 올해 4월부터 개시될 예정이다.

벤틀리모터스코리아 총괄인 워렌 클락(Warren Clarke)은 "벤틀리 벤테이가는 2015년 출시 이후 전 세계 2만 명 이상의 고객으로부터 검증 받은 세계 최초의, 럭셔리 SUV 시장의 리더"라며 "신형 벤테이가는 전 세계 기존 벤테이가 오너들의 피드백을 면밀히 반영해 제작되었으며, 벤틀리의 최신 디자인 DNA와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및 드라이빙 기술 탑재로 더욱 완벽한 궁극의 럭셔리 SUV로 거듭났다"라고 말했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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