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농어촌 노후민박시설 환경개선..업소당 10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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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고성군이 노후 농어촌민박의 시설환경 개선을 지원한다.
고성군은 올해 사업비 4억원으로 민박업소 1곳당 사업자 자부담 20%를 포함해 1000만원 이내에서 시설개선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한편 군은 지난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농어촌민박 477곳의 시설환경개선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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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강원)=뉴시스]장경일 기자 = 강원 고성군이 노후 농어촌민박의 시설환경 개선을 지원한다.
고성군은 올해 사업비 4억원으로 민박업소 1곳당 사업자 자부담 20%를 포함해 1000만원 이내에서 시설개선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대상은 신고필증 교부 후 업자가 민박에서 1년 이상 실거주하며 사업을 운영 중인 농어촌정비법에 의한 농어촌민박업소 40곳으로 자부담 능력을 갖추고 상반기 내로 시설개선을 마칠 수 있어야 한다.
단, 농어촌정비법 등 관련 규정을 위배한 사실이 있을 경우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 내용은 민박 운영과 직접 관련 있는 노후시설 개선, 소방안전·위생시설 및 투숙객 편의시설 설치 등이며 지원 희망 민박은 다음달 19일까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개발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지원사업을 통해 민박 투숙객의 만족도와 이용률을 높여 농가 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농어촌민박 477곳의 시설환경개선을 지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gi198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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