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 원어스 시온, 첫 금발머리 "탈색하다 화상 입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예지 인턴기자]

컴백한 그룹 원어스 시온이 새로운 헤어스타일을 선보였다.

20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는 보이그룹 크래비티(CRAVITY) 민희, 형준과 원어스(ONEUS) 서호, 시온이 출연했다.

이날 DJ 김신영은 "네 분 다 머리가 화려하다. 요새 염색이 유행이냐"며 "원어스 시온 씨는 탈색해서 금발 머리로 변신했다"라며 새로워했다. 이에 시온은 "맞다. 이번 앨범 활동을 위해 머리를 바꿨다. 탈색을 하면서 살짝 화상을 입었다"라고 털어놨다.

김신영은 "그러냐. 또 머리도 많이 길렀다. 저보다 긴 것 같다. 잘 어울린다. 서호 씨는 장발하고 싶은 생각 없냐"라고 물었다. 서호는 "저도 장발 어필을 하고 있긴 한데 회사에서 허락을 안해주신다"라고 말하며 아쉬워했다. 김신영은 "원래 흑발 멤버도 한 명 있어야 한다. 흑발 잘 어울린다"라고 말했다.

크래비티 민희는 "저도 저번 앨범 때 장발을 했다. 그런데 춤추면 머리카락이 눈을 찔러서 불편했다. 지금 머리에 만족 중이다"라며 장발을 비추했다. 김신영은 "다 좋은데 두 그룹 다 삭발은 안된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크래비티는 19일 세 번째 미니앨범 '크래비티 시즌3 하이드아웃: 비 아워 보이스(CRAVITY SEASON3 HIDEOUT : BE OUR VOICE)'를 발매했다. 원어스도 같은 날 데뷔 첫 정규앨범 '데빌(DEVIL)'을 발표했다.

stpress1@mkinternet.com

사진| MBC 보이는 라디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