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완 호세 퀸타나, 1년 800만$에 에인절스행

김재호 2021. 1. 20.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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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좌완 선발 호세 퀸타나(31)가 팀을 찾았다.

'디 어슬레틱' 메이저리그 전문 칼럼니스트 켄 로젠탈은 20일(한국시간) 퀸타나가 LA에인절스와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에인절스는 마무리(라이젤 이글레시아스) 유격수(호세 이글레시아스) 포수(커트 스즈키) 좌완 불펜(알렉스 클라우디오)에 이어 선발을 영입하며 전력 보강에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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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베테랑 좌완 선발 호세 퀸타나(31)가 팀을 찾았다.

'디 어슬레틱' 메이저리그 전문 칼럼니스트 켄 로젠탈은 20일(한국시간) 퀸타나가 LA에인절스와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USA투데이' 밥 나이팅게일 기자는 계약 규모가 1년 800만 달러라고 소개했다.

퀸타나는 시카고 화이트삭스(2012-2017)와 시카고 컵스(2017-2020) 두 팀에서 통산 254경기 등판, 83승 77패 평균자책점 3.73의 성적을 기록했다. 2016년 올스타에 뽑힌 경력이 있다.

호세 퀸타나가 새로운 팀을 찾았다. 사진=ⓒAFPBBNews = News1
2020시즌은 왼손 엄지손가락 신경 부상과 왼쪽 옆구리 염증으로 두 차례 부상자 명단에 오르며 많은 활약을 하지 못했다. 4경기에서 10이닝 던지며 10피안타 1피홈런 3볼넷 12탈삼진 5실점 기록했다.

그전까지는 2013년부터 2019년까지 일곱 시즌 연속 30경기 이상 선발로 나오며 꾸준히 활약했다. 162경기 체제로 돌아올 2021년 반등이 기대되는 선수다.

에인절스는 마무리(라이젤 이글레시아스) 유격수(호세 이글레시아스) 포수(커트 스즈키) 좌완 불펜(알렉스 클라우디오)에 이어 선발을 영입하며 전력 보강에 났다. 이들 모두 1년 계약이다.

현재 앤드류 히니, 딜런 번디, 그리핀 캐닝을 제외하면 믿을만한 선발이 없다. 투타 겸업을 유지할 예정인 오타니 쇼헤이는 언제 투수로 돌아올 수 있을지 아직 불확실하다. 퀸타나는 컵스 시절 함께했던 조 매든 감독 밑에서 이같은 불확실성을 줄여줄 예정이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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