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토론토 드디어 해냈다..스프링어 6년 1천649억원에 영입

김경윤 2021. 1. 20. 13: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스토브리그에서 헛물만 켜던 류현진(34)의 소속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자유계약선수(FA) 최대어 중 한 명인 외야수 조지 스프링어(32)를 마침내 잡았다.

MLB네트워크의 존 헤이먼 기자는 20일(한국시간) "토론토가 6년간 1억5천만달러(약 1천649억원)에 스프링어를 영입했다"고 전했다.

스프링어는 최근까지 토론토와 뉴욕 메츠의 러브콜을 두고 고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FA 조지 스프링어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스토브리그에서 헛물만 켜던 류현진(34)의 소속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자유계약선수(FA) 최대어 중 한 명인 외야수 조지 스프링어(32)를 마침내 잡았다.

MLB네트워크의 존 헤이먼 기자는 20일(한국시간) "토론토가 6년간 1억5천만달러(약 1천649억원)에 스프링어를 영입했다"고 전했다.

스프링어는 2017년 월드시리즈 최우수선수(MVP), 올스타 3차례 선정, 아메리칸리그 실버슬러거 2차례 수상 등 화려한 커리어를 쌓은 스타 플레이어다.

특히 2014년부터 지난 시즌까지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매년 두 자릿수 홈런을 터뜨리는 등 장타력을 과시했다.

60경기 단축 시즌으로 열린 지난 시즌에도 타율 0.265, 14홈런을 기록했다.

2019년엔 타율 0.292, 39홈런, 96타점으로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스프링어는 최근까지 토론토와 뉴욕 메츠의 러브콜을 두고 고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매체들은 두 구단 모두 1억 달러 이상의 몸값을 제시했다고 전했다.

류현진은 타선의 든든한 원군을 얻었다. 지난 시즌 토론토는 MLB 30개 구단 중 팀 타율 12위(0.255), 팀 홈런 8위(88개)를 기록했다.

cycle@yna.co.kr

☞ 여성단체 뿔난 '신지예 대표 성폭행 사건'은…
☞ 이휘재, 층간소음 논란에 "부주의했고 실수 많았다"
☞ 남친과 헤어지자 대리모가 낳은 아이를...'발칵'
☞ 편의점서 '285만원 골드바' 20개, 3시간 만에 완판
☞ '음주운전' 박시연 "안일한 생각 후회" 직접 사과
☞ 스타 커플의 결별 방정식...쓰레기통에 사진이
☞ 취수장 얼어붙자 삽 들고 계곡 얼음 깬 여성공무원
☞ "배달 치킨 맛없어 다 버렸어요"…권력이 된 별점테러
☞ 바이든 취임식 불참 트럼프, 핵가방 전달은 어떻게?
☞ "동학개미 돈 벌 기회 박탈" 목소리 높인 이유는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