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호, 보카 주니어스와 개인 합의 마무리.. 사인만 남았다

김유미 2021. 1. 20.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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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입지를 잃은 마르코스 로호가 보카 주니어스 이적을 앞뒀다.

아르헨티나 에스투디안테스에서 활동하기도 한 로호는 보카 주니어스와 개인 합의를 마무리하고 세부 조건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ESPN은 보카 주니어스가 로호와 개인 합의를 마친 후 이적 성사를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보카 주니어스는 계약 만료를 6개월도 남겨두지 않은 로호 영입을 위해 이적료를 투자하지 않으려는 작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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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호, 보카 주니어스와 개인 합의 마무리.. 사인만 남았다



(베스트 일레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입지를 잃은 마르코스 로호가 보카 주니어스 이적을 앞뒀다. 아르헨티나 에스투디안테스에서 활동하기도 한 로호는 보카 주니어스와 개인 합의를 마무리하고 세부 조건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카 주니어스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마지막 협상에 돌입한 모양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일곱 번째 시즌을 보내는 로호는 이번 시즌을 포함해 네 시즌 동안 제대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고, 지난 2019-2020시즌에는 아르헨티나 프리메라 디비시온의 에스투디안테스로 임대를 다녀오기도 했다.

영국 ESPN은 보카 주니어스가 로호와 개인 합의를 마친 후 이적 성사를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로호는 이적료 등 금전적인 부분에서 세부 조율이 끝나면 곧 아르헨티나로 날아갈 예정이다.

이적료와 관련한 합의 때문에 두 클럽은 팽팽한 줄다리기를 벌이고 있다. 보카 주니어스는 계약 만료를 6개월도 남겨두지 않은 로호 영입을 위해 이적료를 투자하지 않으려는 작정이다. 하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계약 연장 조건을 발동해 이적료를 받아내려 한다.

로호는 이번 이적이 성사되기를 간절하게 바라고 있다. 오랜 시간 출전 기회를 받지 못하고 있어서이기도 하고, 후안 로만 리켈메 보카 주니어스 부회장이 로호와 긴밀하게 접촉해 이적을 추진해왔기 때문이다. 마음이 쏠릴 수밖에 없다.

그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으로 가장 최근 1군 경기에 나선 건 2019년 11월이었다. 이후 에스투디안테스로 임대돼 2019-2020시즌 절반을 보냈고, 2020-2021시즌 개막 후에는 종아리 부상으로 2군 경기만을 소화한 상태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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