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에 400억 쏟아부은 키이스트, 4편의 대작은?

홍지현 기자 2021. 1. 20.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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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제작사 키이스트가 올해 4편의 드라마를 선보일 예정이다.

박성혜 키이스트 대표는 "이번에 공개한 1차 라인업 네 작품은 현재 국내 플랫폼은 물론 글로벌OTT 등과 모든 사업적인 가능성을 열어놓고 막판 협상 진행 중에 있다. 2020년부터 키이스트의 드라마 사업은 본격적인 궤도에 들어섰다. 올해도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다양한 소재와 실험적 시도는 여전히 이어 나갈 것이다. 또 전통의 배우 명가에서 콘텐츠 스튜디오를 더한 종합 엔터테인먼트 그룹으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하는 도약의 해로 만들려고 한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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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이스트가 올해 4편의 드라마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가운데 400억원 이상을 투자한 우주정거장 소재의 드라마도 포함된다. /사진=키이스트 로고
콘텐츠 제작사 키이스트가 올해 4편의 드라마를 선보일 예정이다.

키이스트는 지난해 2020년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하이에나', '보건교사 안은영', '나의 위험한 아내', '라이브온', '허쉬'를 선보였다.

2021년에도 독창적인 기획이 돋보이는 완성도 있는 드라마들을 선보여 대중을 즐겁게 할 전망이다. 우선 1차 라인업으로 총 4편의 드라마를 공개했다.

첫 번째는 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다. '질투의 화신', '파스타' 등 로맨틱 코미디의 대가 서숙향 작가가 3년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완성한 대한민국 최초로 시도되는 우주 드라마다. 이 작품은 우주관광객과 우주인의 '우주정거장 로맨틱 코미디'로 우주정거장 세트 건립 등 총 제작비가 400억원 이상이 대거 투입될 예정이다. 현재 해외 팬을 겨냥해 대형 스타급 배우들과 일정을 조율 중이다.

두 번째는 드라마 '경이로운 구경이'이다. 아시아 판 '킬링 이브'를 표방하는 이제껏 본적 없는 새로운 여성 액션 추격 스릴러다. 전직 경찰이자 현직 보험조사관인 40대 여성 탐정과 연쇄살인마 여대생 킬러의 숨 막히는 접전을 그린 작품이다. 한예종 출신의 촉망받는 루키 공동작가팀 성초이가 극본을 담당한다. '아무도 모른다', '조작'을 통해 장르 드라마에 최적화된 신선한 연출력을 입증한 이정흠 PD도 참여해 기대감을 한층 높인다. 현재 원조 한류스타 여배우와 막판 출연 조율 중이며 중국, 일본의 플랫폼으로부터 선구매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세 번째 드라마는 16부작으로 구성된 '한 사람만'이다. 호스피스 판 '오렌지 이즈 더 뉴 블랙'으로 대한민국 최초로 호스피스 병동에서 벌어지는 가슴 찡하고 때로는 웃긴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이다. '최고의 이혼'을 쓴 문정민 작가와 '역도요정 김복주', '투깝스', '그 남자의 기억법' 등을 통해 로맨스 서사를 감각적인 영상으로 담아내는 오현종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마지막 드라마는 '일루미네이션'이다. '보건교사 안은영'의 원작 작가 정세랑의 새로운 OTT 시리즈물로 관심을 받고 있다. 아이돌 그룹 멤버들의 성장통과 그들을 둘러싼 프로페셔널한 인물들의 분투를 담은 내용을 담고 있다. 드라마를 통해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의 사랑을 받게 된 K-POP의 세계로 안내하는 서사를 가지고 있다. SM 엔터테인먼트 등 국내외 정상급 아티스트 및 크리에이터들과의 협업을 통해 완성도 있는 드라마를 선보일 예정이다.

박성혜 키이스트 대표는 "이번에 공개한 1차 라인업 네 작품은 현재 국내 플랫폼은 물론 글로벌OTT 등과 모든 사업적인 가능성을 열어놓고 막판 협상 진행 중에 있다. 2020년부터 키이스트의 드라마 사업은 본격적인 궤도에 들어섰다. 올해도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다양한 소재와 실험적 시도는 여전히 이어 나갈 것이다. 또 전통의 배우 명가에서 콘텐츠 스튜디오를 더한 종합 엔터테인먼트 그룹으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하는 도약의 해로 만들려고 한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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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현 기자 ghdel5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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