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야 보강' 토론토, 스프링어와 6년 1억5000만 달러 계약 합의

박승환 기자 2021. 1. 20.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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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조지 스프링어와 6년 계약에 합의했다.

미국 'ESPN'의 제프 파산은 20일(한국시간) "외야수 조지 스프링어가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계약에 합의했다"며 "스프링어는 메디컬 테스트를 위해 더니든으로 향했다"고 전했다.

'MLB 네트워크' 존 헤이먼에 따르면 토론토와 스프링어의 계약 규모는 6년 1억 5000만 달러(약 1650억원)다.

하지만 스프링어와 계약에 합의하면서 한층 두터운 외야진을 보유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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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스프링어

[STN스포츠=박승환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조지 스프링어와 6년 계약에 합의했다.

미국 'ESPN'의 제프 파산은 20일(한국시간) "외야수 조지 스프링어가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계약에 합의했다"며 "스프링어는 메디컬 테스트를 위해 더니든으로 향했다"고 전했다.

'MLB 네트워크' 존 헤이먼에 따르면 토론토와 스프링어의 계약 규모는 6년 1억 5000만 달러(약 1650억원)다.

스프링어는 지난 2011년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11순위로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유니폼을 입었다. 스프링어는 올스타 3회, 실버슬러거 2회에 선정됐고, 지난 2017년 팀의 월드시리즈 우승에 일조했다.

스프링어는 2014년에 빅 리그에 데뷔한 뒤 7시즌 동안 795경기에 출전해 174홈런 458타점 타율 0.270을 기록 중이다. 2020시즌에는 51경기에 출전해 50안타 14홈런 32타점 타율 0.265의 성적을 거뒀다.

토론토는 오프시즌 틈틈이 전력 보강을 노려왔지만,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했다. 하지만 스프링어와 계약에 합의하면서 한층 두터운 외야진을 보유하게 됐다.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박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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