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고객 중심 '원스톱 건강검진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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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병원은 고객들의 건강검진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건강관리과'와 '건강증진센터'를 나란히 배치해 고객 중심의 원스톱 건강검진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0일 밝혔다.
앞으로 기본 검진은 물론 종합검진을 위해 내원한 환자들에게 효율적인 동선을 제공하고 건강관리과와 건강증진센터의 진료 연계 서비스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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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리과·건강증진센터 배치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대학교병원은 고객들의 건강검진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건강관리과'와 '건강증진센터'를 나란히 배치해 고객 중심의 원스톱 건강검진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병원을 이용하는 환자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효율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약 7개월간의 공사 기간에 거쳐 완료했다.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건강관리과는 암센터 지하 1층에서 지상 1층으로 이전해 종합검진 업무를 진행하는 건강증진센터와 나란히 위치하게 됐다.
건강관리과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수행하는 건강검진 업무를 시행하는 곳으로 일반건강검진과 암 검진, 학교 밖 청소년 건강검진, 구강 검진 등을 하고 있다.
건강증진센터는 각 분야 전문 의료진과 첨단 검진 장비를 갖추고 개인별 맞춤형으로 진행할 수 있는 종합검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 기본 검진은 물론 종합검진을 위해 내원한 환자들에게 효율적인 동선을 제공하고 건강관리과와 건강증진센터의 진료 연계 서비스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게 됐다.
특히 건강관리과는 리모델링을 통해 내부 환경을 개선하고, 공간을 늘려 감염과 낙상 등의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고 쾌적한 의료 환경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2019년 8월부터 국가 암 검진에 추가된 폐암에 대해서도 체계적인 검진 시스템을 제공할 수 있도록 폐암질관리센터를 건강관리과 내에 배치했다.
조남원 병원장은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더 쾌적하고 편안하게 건강검진 서비스 제공하고 직원들도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게 됐다"면서 "환자를 중심으로 생각하고 인간을 존중하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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