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희 "글을 써도 작가 될 수 없는 벽 같은 느낌..때때로 조바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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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서정희가 근황을 전했다.
서정희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매일 나는 멀쩡하게 자신 있게 잘 살다가도, 갑자기 숨고싶고 이렇게 살아서는 안 될 것 같은 조바심이 일고, 대단한 나를 세상이 안 알아 줘서가 아니라 그냥 나의 모습이 답답할 때가 있다. 억울할 때가 있었던 세월처럼"이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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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서정희가 근황을 전했다.
서정희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매일 나는 멀쩡하게 자신 있게 잘 살다가도, 갑자기 숨고싶고 이렇게 살아서는 안 될 것 같은 조바심이 일고, 대단한 나를 세상이 안 알아 줘서가 아니라 그냥 나의 모습이 답답할 때가 있다. 억울할 때가 있었던 세월처럼"이라고 적었다.
그는 "평생 글을 써도 작가가 될 수 없는 벽 같고 그런 느낌. 내가 연예활동을 전혀 하지 않았음에도 내가 '연예인 서정희'로 살다 죽을 거라는 생각에 때론 사로잡힌다"며 때로 한계에 부딪히는 것 같은 느낌을 고백했다.
이어 서정희는 "글은 써서 뭐하나. 청소는 해서 뭐 하나. 가꾸면 뭐 하나. 기도하면 뭐 하나까지 가다, 혼자 침대에 누워, 만사가 다 귀찮다! '이 짓은 그만하자!' 갈등한 세월이 나를 죽일테니. 차 사고 나고 욱신거리는 몸을 추스리고, 추스리자! 다시 시작하자! 딸이 오기 전 청소나 하자!"라고 의지를 다졌다.
서정희는 글과 함께 딸 서동주의 집에서 청소를 하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화보 같은 일상이 눈길을 끈다.
한편 서정희는 지난해 5월 책 '혼자 사니 좋다'을 출간했으며, SNS를 통해 일상을 공유하고 있다. 지난 15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눈길에 교통사고를 당했다고 전했으나 안정을 되찾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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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정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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