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이역' 김동준 "김재경과 알고 지낸지 10년 넘어, 연기 편했다"[Oh!쎈 현장]

김보라 2021. 1. 20.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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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준이 "김재경 누나와 알고 지낸지 10년이 넘어서 연기할 때 편안했다"라고 말했다.

김동준은 20일 오후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간이역'의 언론배급시사회에서 "(가수를 할 때부터) 누나와 10년 넘는 시간동안 알고 지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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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조은정 기자] 20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간이역’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간이역’은 하루하루 기억을 잃어가는 한 남자와 그에게 영원히 기억되고 싶은 시한부 삶의 여자가 그려가는 기적 같은 만남을 그린 작품이다. 김동준, 김재경, 윤유선, 허정민, 진예솔 등이 출연하고 김정민 감독의 첫 연출 데뷔작이다. 오는 2월 개봉 예정. 배우 김동준이 착석하고 있다. /cej@osen.co.kr

[OSEN=김보라 기자] 김동준이 “김재경 누나와 알고 지낸지 10년이 넘어서 연기할 때 편안했다”라고 말했다.

김동준은 20일 오후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간이역’의 언론배급시사회에서 “(가수를 할 때부터) 누나와 10년 넘는 시간동안 알고 지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동준과 김재경은 각각 아이돌 그룹 제국의 아이들, 레인보우 출신으로 현재 연기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이들이 연기 호흡을 맞춘 ’간이역’(감독 김정민, 제작 유한회사 간이역, 배급 드림팩트엔터테인먼트)은 기억을 잃어가는 순간에도 사랑만큼은 지키고 싶은 승현과 남은 시간 동안 그를 지켜주고 싶은 지아(김재경 분)가 만들어가는 감성 멜로. 

김동준을 백승현 역을 맡아 한지아 역의 김재경과 연인으로 분했다. “누나와 제가 알고 지낸지 오래돼서 여느 때보다 편안하게 다가갔다”며 "누나와 캐릭터, 작품에 대해 편안하게 이야기 나눴다. 첫 리딩 때부터 승현, 지아의 느낌을 받았다”라고 전했다.

‘간이역’은 2월 개봉 예정.

/ purpli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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