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조계현 단장, "양현종, 거취 30일까지 기다려달라 연락"

고유라 기자 2021. 1. 20. 13: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IA 타이거즈가 FA 투수 양현종의 결정을 30일까지 기다리기로 결정했다.

조계현 KIA 단장은 "(양)현종이 에이전트 대표 전화가 왔다. 현종이가 아직 미련을 못 버린다. 30일까지 기다려달라고 한다. 30일까지 기다리기로 했다. 30일 오후 다시 만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당초 이달 20일까지 거취를 정하기로 마음을 먹고 19일 에이전트와 구단 측이 협상을 하기도 했으나 사실상 마지막 도전이기에 양현종이 메이저리그 구단의 제안을 조금 더 기다리기로 결정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FA 투수 양현종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KIA 타이거즈가 FA 투수 양현종의 결정을 30일까지 기다리기로 결정했다.

조계현 KIA 단장은 "(양)현종이 에이전트 대표 전화가 왔다. 현종이가 아직 미련을 못 버린다. 30일까지 기다려달라고 한다. 30일까지 기다리기로 했다. 30일 오후 다시 만나기로 했다"고 밝혔다.

조 단장은 "나도 선수 출신이다 보니까 큰 무대에 가서 해보고 싶은 마음이 이해가 간다. 현종이 기죽지 않게 차분하게 기다리고 있으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양현종은 지난 시즌을 마친 뒤 FA 자격을 얻었고 해외 리그에 진출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양현종은 2014년, 2016년 두 차례 메이저리그에 진출할 의사를 밝힌 바 있으니 적당한 계약을 제안받지 못해 꿈을 미뤘다.

당초 이달 20일까지 거취를 정하기로 마음을 먹고 19일 에이전트와 구단 측이 협상을 하기도 했으나 사실상 마지막 도전이기에 양현종이 메이저리그 구단의 제안을 조금 더 기다리기로 결정했다.

KIA 구단은 에이스 예우를 확실히 하기 위해 이달 30일까지 그의 결정을 기다릴 예정. 양현종이 잔류할 경우 바로 다음달 시작되는 스프링캠프에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그 사이 개인 훈련 여부가 관건이다.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제보>gyl@spotvnews.co.kr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