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슈글즈 女핸드볼팀 광명에 둥지..임오경 의원 역할

박석희 2021. 1. 20.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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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슈가글라이더즈(이하 SK슈글즈) 여자핸드볼팀이 경기 광명시에 새 둥지를 틀었다.

광명시는 20일 SK슈글즈 여자핸드볼팀과 연고지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임오경 의원은 "SK슈글즈가 광명시와 함께하게 돼 기쁘고, 핸드볼이 광명시의 대표적인 스포츠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응원할 것"이라며 "SK도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광명시 스포츠 문화 발전에 기여하는 팀이 되길 바란다"라고 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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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고지 협약 체결
SK슈가글라이더즈·광명시, 여자 핸드볼팀 연고지 협약 현장.


[광명=뉴시스] 박석희 기자 = SK슈가글라이더즈(이하 SK슈글즈) 여자핸드볼팀이 경기 광명시에 새 둥지를 틀었다. 광명시는 20일 SK슈글즈 여자핸드볼팀과 연고지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박승원 시장과 이배현 단장이 시와 해당 팀을 대표해 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협약서를 통해 광명시민과 함께, 광명시의 브랜드와 명예를 높이고, 핸드볼 육성에 공동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이번 협약 체결은 핸드볼 국가대표 출신의 임오경 의원(광명 갑)의 역할이 컸던 것으로 전해졌다.

광명시와 SK슈글즈는 연고지 협약 체결 이전부터 특별한 인연을 맺어왔다. 팀은 지난해 2월 광명 시민체육관을 홈구장으로 정했다. 이후 '2019-2020 SK 핸드볼 코리안리그'에서 우승컵을 거머쥐며 기분 좋은 동행을 시작했다

아울러 SK슈글즈는 SK이노베이션의 윤활유 사업 자회사 SK루브리컨츠 소속의 여자 핸드볼 구단으로 2017년과 2020년 핸드볼 코리안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박승원 시장은 “이번 여자 핸드볼 구단 유치로 시민에게 핸드볼을 알리고, 이를 통해 광명시 스포츠 문화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 체육 발전과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했다.

이배현 단장은 “핸드볼을 기반으로 한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과 다양한 마케팅을 시도해 30만 광명 시민에게 사랑받는 구단으로 거듭 나겠다"라며 "핸드볼 대회를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임오경 의원은 “SK슈글즈가 광명시와 함께하게 돼 기쁘고, 핸드볼이 광명시의 대표적인 스포츠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응원할 것”이라며 “SK도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광명시 스포츠 문화 발전에 기여하는 팀이 되길 바란다”라고 표 했다.

한편 SK슈글즈는 광명시, 임오경 의원 등과 협력해 올해 상반기부터 연고지 마케팅과 홈 경기장 시설 개선 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며, 연고 정착과 적극적인 핸드볼 붐 조성에 나선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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