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소득국민운동대전본부, 발기인대회 열고 시민동참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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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소득국민운동대전본부가 20일 발기인 대회를 열고 범시민 사회운동 추진을 선언하며 시민동참을 호소했다.
기본소득국민운동대전본부 대표 발기인들은 이날 대전시청 북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사회에서 선제적으로 기본소득 화제를 함께 고민하고 실천하는 구체적인 시민운동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대전의 장단점을 잘 살펴서 지역 실정에 맞는 기본소득을 실현하는 것이야말로 지방자치2.0 시대에 맞는 과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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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기본소득국민운동대전본부가 20일 발기인 대회를 열고 범시민 사회운동 추진을 선언하며 시민동참을 호소했다.
기본소득국민운동대전본부 대표 발기인들은 이날 대전시청 북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사회에서 선제적으로 기본소득 화제를 함께 고민하고 실천하는 구체적인 시민운동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대전은 제조업보다는 서비스업 비중이 높은 소비 구조를 가지고 있어 자영업자들이 많고, 저출생과 인구유출로 인한 도시위기에 노출돼 있다"고 진단하며 "양극화가 심하하고 실업과 파산의 악순환이 심각하다"고 우려했다.
또한 "대전의 장단점을 잘 살펴서 지역 실정에 맞는 기본소득을 실현하는 것이야말로 지방자치2.0 시대에 맞는 과제"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기본소득에 동의하고 공감하는 각계각층의 힘을 모아 실현가능한 방안을 찾고 실험을 통해 검증하고 시행 가능한 제도로 만들어 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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