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 최초 단지 내 수영장' 포스코건설, '더샵 오포센트리체' 2월 분양

지상 최고 25층 전용 59~84㎡ 1475가구 규모
'더샵 센트럴포레'와 함께 브랜드타운 형성

더샵 오포센트리체 투시도 [사진 = 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이 다음 달 경기도 광주시에서 '더샵 오포센트리체'를 분양한다.

20일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경기 광주시 오포읍 고산1택지개발지구 C2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상 최고 25층, 13개동 전용 59~84㎡ 147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입주는 2023년 12월 예정이다. 준공 시 2019년 분양한 '더샵 센트럴포레'와 함께 2800여 가구의 브랜드 타운이 형성되는 만큼 관심이 예상된다.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남동서 방향에 있는 문형산과 경안천을 조망할 수 있다. 특히 광주시 최초로 단지 안에 수영장이 조성된다. 또 실내골프장과 피트니스·GX룸, 필라테스, 사우나, 탁구장 등 운동시설과 게스트하우스와 펫가든, 도서관, 키즈룸 등 입주민 커뮤니티시설도 마련된다.

사업지가 분당·판교신도시와 인접해 있어 율동공원과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현대백화점 판교점 등의 생활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고, 단지 앞에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다. 오포 IC(세종~포천 고속도로)가 2022년 개통하면 서울 접근성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robgud@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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