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새 장비 보급해 안전성 향상

김종효 2021. 1. 20.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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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창군이 독거노인의 건강상태를 비대면으로 확인할 수 있는 '응급안전안심서비스'의 장비를 새 장비로 보급하고 있다.

군은 기존 1036대에 71대를 더해 총 1107대의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신규장비를 오는 2월4일까지 설치·완료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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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창군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담당자가 독거노인 주택을 방문, 서비스에 필요한 새 장비를 설치한 후 사용법을 알려주고 있다.

[순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순창군이 독거노인의 건강상태를 비대면으로 확인할 수 있는 '응급안전안심서비스'의 장비를 새 장비로 보급하고 있다.

군은 기존 1036대에 71대를 더해 총 1107대의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신규장비를 오는 2월4일까지 설치·완료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최신 기술이 적용된 태블릿PC 기반의 게이트웨이, 응급호출기, 화재감지기, 활동량감지기 등의 센서를 통해 독거노인 주택에 일어날 수 있는 화재나 낙상, 건강이상을 감지하고 실시간으로 소방서에 연계함으로써 응급상황에 신속한 대처를 가능케 하는 서비스다.

이번에 군이 도입한 새 장비는 기기에 내장된 치매예방 컨텐츠를 활용해 생활지원사들이 1대 1 생활교육을 할 수 있고 기존 장비에서는 할 수 없었던 영상통화도 가능해 비대면 서비스의 영역을 더욱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군 관계자는 "차세대 신규장비를 설치함으로써 돌봄사각지대에 있는 홀몸 어르신들의 안전과 재산을 지킬 수 있게 됐다"며 "향후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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