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안심코드, 거리두기 완화 후 방역 위해 꼭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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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향후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가 되면 관광지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효과적인 방역조치를 할 수 있도록 도민을 대상으로 '제주안심코드' 애플리케이션 활용을 강조하고 있다.
임태봉 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 통제관은 20일 오전 온라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합동 브리핑에서 "경제 상황 등을 고려하면 사회적 거리두기를 계속 유지할 수 없어 완화할 경우 관광지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확진자 발생이 급증할 수 있다"며 "제주안심코드가 보편화되면 거리두기를 완화하더라도 전파 가능성을 크게 낮출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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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도민 대상 필요·효과성 홍보활동"
20일 오후 언론사 대상 시연회 개최
[제주=뉴시스] 강경태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향후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가 되면 관광지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효과적인 방역조치를 할 수 있도록 도민을 대상으로 ‘제주안심코드’ 애플리케이션 활용을 강조하고 있다.
임태봉 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 통제관은 20일 오전 온라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합동 브리핑에서 “경제 상황 등을 고려하면 사회적 거리두기를 계속 유지할 수 없어 완화할 경우 관광지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확진자 발생이 급증할 수 있다”며 “제주안심코드가 보편화되면 거리두기를 완화하더라도 전파 가능성을 크게 낮출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안심코드는 기존 전자출입명부 방식과 달리 개인정보를 암호화하고 분산 저장하는 블록체인(Blockchain) 기술을 적용해 편리와 개인정보보호를 할 수 있는 앱이다.
특히 확진자 방문 이력과 접촉자 검색이 가능한 ‘역학조사 확진자 조회 시스템’과 온라인 QR코드를 신청·발급하는 ‘사업자 등록 고나리 시스템’과 연동돼 방문 이력을 신속하게 조회활 수 있다.
임태봉 통제관은 “전국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했기 때문에 현재 확진자 발생 패턴이 다중이용시설이 아닌 가족, 지인 간 전파로 바뀌었다”면서 “제주안심코드를 일상생활에서 습관적으로 사용하다 보면 대단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제주도는 도내에 제주안심코드 설치 시설·사업장 목표를 4만개 시설·업소로 설정했다. 1월 목표는 1만개 업소로 20일 기준 9300여 업소 사업주가 신청을 한 상태다. 도는 특별자치행정국을 중심으로 도민에게 안심코드의 필요성과 효과성을 홍보해 나갈 방침이다.
임태봉 통제관은 “도민이 주로 활동하는 공공시설을 포함해 약 4만개 시설·업소로 보고 있고, 이곳에 제주안심코드가 설치돼 활용된다면 도내 90% 이상인 곳에서 동선 추적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도민 사회에 오프라인 홍보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tk280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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