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생활자원 회수센터 설치..1일 50t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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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시는 매년 재활용폐기물 발생량이 증가함에 따라 생활자원 회수센터를 설치한다고 20일 밝혔다.
강릉시는 올해부터 2023년까지 국비 40억원, 도비 28억원, 시비 87억원 등 총 사업비 155억원을 들여 강동면 자원순환센터 내에 1일 처리능력 50t 규모의 생활자원 회수센터를 설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생활자원 회수센터가 설치되면 자원의 효율적 이용은 물론 근로자가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작업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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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뉴시스]장경일 기자 = 강원 강릉시는 매년 재활용폐기물 발생량이 증가함에 따라 생활자원 회수센터를 설치한다고 20일 밝혔다.
강릉시는 올해부터 2023년까지 국비 40억원, 도비 28억원, 시비 87억원 등 총 사업비 155억원을 들여 강동면 자원순환센터 내에 1일 처리능력 50t 규모의 생활자원 회수센터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 2007년 설치된 기존 재활용 선별시설이 전 공정이 수작업으로 이뤄져 작업효율이 떨어지고 근무환경이 열악해 새로운 재활용시설 설치가 요구된 데 따른 것이다.
시는 올해 안에 8700㎡ 규모의 부지 정비와 기본·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하고 센터 본공사를 2022년부터 착공, 2023년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센터에는 쓰레기봉투 자동파봉기, 비중 발리스틱 선별기, 자력선별기, 광학선별기 등 자동화시설이 설치되며, 이를 통해 각종 재활용폐기물을 최대 효율 90%까지 선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생활자원 회수센터가 설치되면 자원의 효율적 이용은 물론 근로자가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작업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자원순환센터 내에 반입된 재활용품은 1만t으로 이 중 5700t이 판매돼 선별효율 57%를 기록하고 3억8000만원의 판매 수익을 거뒀다.
판매되지 않은 폐기물 4300t 중 폐비닐 등 220t은 시멘트회사 대체연료로 폐기물 처리업체에 위탁처리하고, 나머지 4100t은 매립처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gi198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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