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관음사 관련 확진자 강진 이어 나주 목포로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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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의 관음사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강진 나주 목포 등 5곳에서 잇따라 확인됐다.
전남도는 20일 "전남 영암의 관음사를 고리로 한 확진자가 전날 나주와 목포에서도 나왔다. 나주에선 지난 13일 확진자와 만난 인척이, 목포에선 지난 14일 확진자와 병원 동선이 겹친 주민이 각각 1명 감염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관음사 관련 확진자가 나온 지역은 지난 14일 첫 발생한 영암을 비롯해 강진, 광주, 나주, 목포 등 5곳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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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의 관음사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강진 나주 목포 등 5곳에서 잇따라 확인됐다.
전남도는 20일 “전남 영암의 관음사를 고리로 한 확진자가 전날 나주와 목포에서도 나왔다. 나주에선 지난 13일 확진자와 만난 인척이, 목포에선 지난 14일 확진자와 병원 동선이 겹친 주민이 각각 1명 감염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관음사 관련 확진자가 나온 지역은 지난 14일 첫 발생한 영암을 비롯해 강진, 광주, 나주, 목포 등 5곳으로 늘었다.
도는 전날 추가 확진자 9명 중 4명을 관음사 관련으로 확인되자 지역전파를 막기 위해 선별진료소를 추가로 설치하고 이동검사버스를 파견하는 등 긴장하고 있다.
이날까지 전남의 소규모 집단 확진자는 관음사 관련 27명, 고구마농장 관련 3명, 어린이집 관련 8명으로 집계됐다. 도 쪽은 “영암군 내 관음사, 농장, 어린이집의 연결고리는 아직 찾지 못한 상태다. 감염원과 경로를 찾기 위해 역학조사를 세밀하게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안관옥 기자 okah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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