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손녀 강제추행한 할아버지.."가족도 용서하지 않았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친손녀를 강제추행한 80대가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광주고등법원 제주제1형사부(왕정옥 부장판사)는 20일 '친족 관계에 의한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A씨(82)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대로 징역 6년을 선고했다.
A씨는 2017년 수개월간 초등학생이던 친손녀를 3차례에 걸쳐 추행한 혐의다.
A씨는 손녀가 귀여워서 한 행동이고 시각장애가 있다고 선처를 호소했으나 1심과 2심 모두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친손녀를 강제추행한 80대가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광주고등법원 제주제1형사부(왕정옥 부장판사)는 20일 '친족 관계에 의한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A씨(82)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대로 징역 6년을 선고했다.
A씨는 2017년 수개월간 초등학생이던 친손녀를 3차례에 걸쳐 추행한 혐의다.
A씨는 손녀가 귀여워서 한 행동이고 시각장애가 있다고 선처를 호소했으나 1심과 2심 모두 받아들이지 않았다.
피해자 가족 즉 A씨의 자녀들도 강한 처벌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항소심 재판부는 "원심 이후 양형을 변경할만한 특별한 사정이 없고 무엇보다 장애가 있는 A씨를 가족들이 돌봐야 하는데 그 가족들한테도 용서를 받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kd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이종혁 아들 준수에 '조주빈 닮았다'…나쁜 게시물 남긴 누리꾼에 공분
- 이휘재가 '너무 좋다, 만나자' 고 한 임상아 누구?…'아내 문정원도 안다'
- 오정연 '달밤에 체조' 잠옷 차림 흥폭발…누리꾼들 '아름다운 춤바람'
- 정세균, 이재명에 견제구…'재난지원금 다 주면 좋지만 지금은 차등지원'
- 남의 아이 임신한 채 결혼…남편 군대간 사이 또 다른 아이 낳고 도망간 아내
- [N샷] 비, 98년도 안양예고 학생증 공개…앳된 얼굴
- 이휘재, 층간소음 논란에 방송서 '부주의했다…이웃에 사과'
- 우울증 호소 제자 위로한다며 유사강간…국립대 교수 2심도 실형
- 박시연 대낮 '면허취소 수준' 음주 사고…'진심으로 사과'(종합)
- 폭설에 강풍…日고속도로서 130중 추돌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