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백신 2천만 명분 추가 확보 가능성..노바백스 기술 이전 계약"

정경윤 기자 2021. 1. 20.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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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지금까지 확보한 5천 6백만명 분의 백신에 더해 2천만 명분의 백신을 추가로 확보할 가능성이 열렸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정부는 필요한 국민 모두가 백신을 맞을 수 있도록 다양한 종류, 충분한 물량의 백신을 확보했다"면서, "전국 단위 백신 예방접종을 위해 범정부 차원의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 추진단이 출범했고, 다음달부터 우선 접종 대상자들을 시작으로 늦어도 11월까지 집단면역을 형성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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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지금까지 확보한 5천 6백만명 분의 백신에 더해 2천만 명분의 백신을 추가로 확보할 가능성이 열렸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20일) 오전 SK바이오사이언스 백신 공장에서 진행된 코로나19 백신 기업 영상 간담회에서 "최근 노바백스사와 SK바이오사이언스 간에 계약이 추진됐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번 계약은 생산뿐 아니라 기술이전까지 받는 특별한 의미가 있다"면서, "백신의 지속적이고 공평한 보급을 확보하고 우리 백신 개발을 앞당기는 데도 큰 역할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영국에서 긴급 사용 승인을 받고 국내 식약처에서 최종 검증 중인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해 "코박스퍼실리티에 공급되어 세계 각국에 배분되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상당 부분을 우리나라에서 생산하게 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러한 우리나라의 백신 관련 역량과 기여에 거는 국제사회 기대가 매우 크다"고 덧붙였습니다.

자체 백신 개발 상황에 대해선, "예정대로라면 내년에는 우리 백신으로 접종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정부는 필요한 국민 모두가 백신을 맞을 수 있도록 다양한 종류, 충분한 물량의 백신을 확보했다"면서, "전국 단위 백신 예방접종을 위해 범정부 차원의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 추진단이 출범했고, 다음달부터 우선 접종 대상자들을 시작으로 늦어도 11월까지 집단면역을 형성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정경윤 기자rousil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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