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페이스, 버려진 삼다수 페트병으로 친환경 의류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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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티앤씨㈜가 세계적인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에 친환경 섬유 '리 제주(regen®jeju)'를 공급한다.
제주도와 제주도개발공사는 이를 위해 제주도내에서 버려지는 국내산 페트병을 수거하고, 효성티앤씨㈜는 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섬유인 '리젠 제주'를 공급하며, 노스페이스도 해당 섬유로 의류와 가방·용품 등 다양한 친환경 제품을 제작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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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태어나기 위한 되돌림' 프로젝트 공동 추진

[제주=좌승훈 기자] 효성티앤씨㈜가 세계적인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에 친환경 섬유 ‘리 제주(regen®jeju)’를 공급한다.
제주도와 제주삼다수를 생산 판매하는 제주도개발공사, 효성티엔씨㈜, ㈜영원아웃도어의 노스페이스는 20일 친환경 프로젝트인 '다시 태어나기 위한 되돌림'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제주 지역의 자원순환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기획됐다. 제주도와 제주도개발공사는 이를 위해 제주도내에서 버려지는 국내산 페트병을 수거하고, 효성티앤씨㈜는 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섬유인 '리젠 제주'를 공급하며, 노스페이스도 해당 섬유로 의류와 가방·용품 등 다양한 친환경 제품을 제작하게 된다.
투명 패트병을 재활용해 만드는 폴리에스터 리젠은 버려진 폐기물을 자원으로 활용하는 자원 재순환의 대표사례로 꼽힌다. 효성티앤씨㈜는 2008년 국내 최초로 재활용 나이론 섬유 ‘마이판 리젠(MIPAN®regen)’과 재활용 폴리에스터 섬유 ‘리젠(regen)’을 개발한 이래, 10년 넘게 국내외 친환경 시장을 개척해왔다.
노스페이스도 매년 친환경 행보를 보이고 있다. 실제 지난 2014년 윤리적 다운 인증(RDS)을 도입했으며 2015년에는 친환경 인공 충전재 개발를 개발했다. 2016넌에는 '퍼 프리'를 적용하는 등 친환경적이며 윤리적인 패션을 계속 선보이고 있다. 올해에는 제주에서 수거될 약 100톤의 페트병을 재활용해 친환경 제품을 제작하고, 봄·여름 시즌을 겨냥해 다음 달부터 본격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지난 가을·겨울 시즌에도 1차 물량만으로 페트병 약 1080만개를 재활용한 '에코 플리스 컬렉션'을 비롯해 의류·신발·가방과 용품 등 100개가 넘는 스타일의 제품에 페트병 리사이클링 소재를 적용하며 친환경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고품질 페트 회수를 위해서는 별도 배출만이 아니라, 상품에 부착된 상표 라벨을 제거해 배출해야하는 만큼 도민들이 다소 번거로움을 감수해야 하는 부분도 있다.
문경삼 제주도 환경보전국장은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제도가 아직 걸음마 단계이지만 도민과 함께 제주 전 지역에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을 정착시켜 국내 최대의 고품질 재생원료 시장을 선도하고, 제주를 순환경제의 혁신적 도시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도민과 함께 고민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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