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기온 영상권으로 올라.."다음주까지 강추위 없어"

최현호 2021. 1. 20. 11: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일 아침까지 중부 내륙 등은 영하 10도 이하의 추운 날씨를 보였으나, 낮부터는 남부지방에서 영상 10도 내외의 기온을 보이는 등 추위가 풀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은 전날(-3.1~6.6도)보다 5~9도 큰 폭으로 올라 중부지방은 5도 이상, 남부지방은 10도 내외의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

기온이 올라 다가오는 주말부터는 남부지방과 제주도에서부터 눈이 아닌 비가 내리기 시작해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낮 최고 5~9도 큰 폭으로 올라
오전 11시 기준 한파특보 해제
"다음 주까지 한동안 추위 없어"
[서울=뉴시스]고승민 기자 = 서울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3도에 이르는 등 전국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지난 19일 서울 광화문 사거리에서 옷을 두텁게 입은 시민들이 출근하고 있다. 2021.01.19.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 최현호 기자 = 20일 아침까지 중부 내륙 등은 영하 10도 이하의 추운 날씨를 보였으나, 낮부터는 남부지방에서 영상 10도 내외의 기온을 보이는 등 추위가 풀리겠다. 전국 곳곳에 내려졌던 한파특보도 모두 해제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은 전날(-3.1~6.6도)보다 5~9도 큰 폭으로 올라 중부지방은 5도 이상, 남부지방은 10도 내외의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되기 때문인데, 이 영향을 받아 중부내륙과 경북내륙에 발효 중인 한파특보는 이날 오전 11시를 기준으로 모두 해제됐다.

이날 하늘은 전국이 맑겠고, 제주도는 가끔 구름많은 날씨를 보이겠다. 다만 오후 3시부터는 서쪽지역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다.

한편 최근 눈이 내린 지역에서는 이면도로나 경사진 도로, 그늘진 도로와 인도에 여전히 미끄러운 곳이 있어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주의가 필요하겠다.

강원영동과 일부 경북권, 경남권에는 건조특보가 발효 중이다. 그 밖의 경상권도 건조하겠다.

한편 기상청은 한동안 큰 추위가 없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기온이 올라 다가오는 주말부터는 남부지방과 제주도에서부터 눈이 아닌 비가 내리기 시작해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큰 추위는 다음 주인 28일께 다시 시작되겠다.

기상청은 "(28일부터)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떨어져 아침 기온은 -8~0도, 낮 기온은 2~9도가 되겠다"고 내다봤다.

☞공감언론 뉴시스 wrcmania@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