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농수산식품 수출액 전년대비 7.1% 증가

한윤식 2021. 1. 20.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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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최근 코로나19 등 어려운 수출여건 속에서도 지난해 연말 기준 농수산식품 수출액이 전년대비 7.1% 증가했다.

지난해 농수산식품 수출액은 총 4억3400만 달러로 전년 4억600만 달러에 비해 7.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지난해 농수산식품 수출증가를 위해 수출상품 선별·포장 지원, 수출유망업체 육성지원, 홍보·판촉행사 지원 등 수출관련 지원예산을 투입한 것도 수출에 큰 도움이 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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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시스] 한윤식 기자 = 강원도는 최근 코로나19 등 어려운 수출여건 속에서도 지난해 연말 기준 농수산식품 수출액이 전년대비 7.1% 증가했다.

20일 강원도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수출액은 20억2300만 달러로 농수산식품 수출액이 차지하는 비중은 21.4%를 차지하며 매년 지속 성장세에 있다.

지난해 농수산식품 수출액은 총 4억3400만 달러로 전년 4억600만 달러에 비해 7.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최근 김치, 파프리카, 소스류, 커피류, 과자류, 면류, 축산물 등 신선농산물의 수출 증가와 가공식품 수출에 힘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품목별 수출증가율은 김치 31.1%, 파프리카 15.2%, 소스류 492.9%, 커피류 17.6% 등이다.

증가 요인으로는 코로나 19 사태 장기화로 외식 감소에 따른 국내외 가정에서 집밥소비 증가와 김치 등 발효식품에 대한 외국인들의 건강식품 선호도 상승 등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했다.

또 지난해 농수산식품 수출증가를 위해 수출상품 선별·포장 지원, 수출유망업체 육성지원, 홍보·판촉행사 지원 등 수출관련 지원예산을 투입한 것도 수출에 큰 도움이 된 것으로 보인다.

최기철 중국통상과장은 “올해에도 농수산식품 수출 환경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마케팅 전략을 마련하는 등 지속적인 성과를 이어갈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이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ssys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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