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훈, 스윙 코치 바꾸고 새 출발 "올해는 첫 승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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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30)이 스윙 코치를 교체하는 등 분위기를 바꾸고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첫 승 사냥에 나선다.
안병훈은 오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에서 열리는 PGA 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 출전한다.
안병훈은 20일 PGA 투어 인터뷰에서 "지난 6주일 동안 휴식기를 아주 잘 보냈다. 새 코치와 훈련하면서 출격 준비를 마쳤다"며 "앞으로 몇 주 동안 플레이하는 것이 기다려진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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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안병훈(30)이 스윙 코치를 교체하는 등 분위기를 바꾸고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첫 승 사냥에 나선다.
안병훈은 오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에서 열리는 PGA 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 출전한다. 2021년 처음으로 출전하는 대회다.
안병훈은 20일 PGA 투어 인터뷰에서 "지난 6주일 동안 휴식기를 아주 잘 보냈다. 새 코치와 훈련하면서 출격 준비를 마쳤다"며 "앞으로 몇 주 동안 플레이하는 것이 기다려진다"고 기대했다.
안병훈은 재충전 시간 동안 데이비드 레드베터 코치와 결별하고 숀 폴리 코치를 만나 스윙을 교정했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는 새 스윙을 시험할 기회다.
안병훈은 "폴리 코치와 훈련은 아주 좋았다"며 "이제는 스윙에 대해서는 더 생각하지 않고 자유롭게 플레이하도록 노력할 것이다. 지금은 경기할 때"라고 말했다.
그는 손목 각도 변화를 최소화하는 데 주력했다며 "작은 변화를 줬는데 훨씬 좋아졌다고 느낀다"며 자신의 스윙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됐다고 만족스러워했다.
안병훈은 퍼팅 훈련은 브래드 팩슨 코치와 계속하고 있다.
안병훈의 2020-2021시즌 목표는 페덱스컵 포인트 랭킹 30위 안에 들어서 투어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것, 그리고 PGA 투어 첫 우승을 이루는 것이다.
그는 2019-2020시즌 페덱스컵 포인트 랭킹 33위로 개인 최고 성적을 냈지만, 아쉽게 투어 챔피언십에는 초대받지 못했다.
2020-2021시즌은 지난 9월 시작했다. 안병훈은 12월 마야코바 클래식까지 7개 대회에 출전했지만 5개 대회에서 컷 탈락 수모를 당했다.
안병훈은 "2020년은 조금 힘들었다. 괜찮은 해였지만, 투어 챔피언십 출전이라는 목표를 이루지 못해 실망스러웠다"며 "올해는 목표를 이루고 싶다"고 희망했다.
그는 폴리 스윙 코치와 만난 것을 계기로 반등하기를 기대한다.
안병훈은 "목표는 투어 챔피언십에 가는 것과 첫 승을 올리는 것"이라며 "매주 최선을 다해 경기해서 첫 우승을 거두고 싶다"고 말했다.
abb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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