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L] '더샤이-루키 승리공식 파훼?' 1월 20일 일정

이솔 2021. 1. 20.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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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진다" 탑으로 활용되는 리그 오브 챔피언 말파이트의 대사이다.

정말 웃긴 대사지만, 최근 IG를 상대하는 팀들이 할 법한 대사이다.

IG를 상대하는 팀들은 탑인 더 샤이를 찍어누르며 "넌 진다"라는 대사를 한 마디씩 뱉고 가는듯 하다.

상대적으로 중요도가 떨어지는 바텀을 키우기보다, IG의 과한 자신감을 이용해 탑을 말리고, IG의 상체의 손해를 누적시키는 판단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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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6시 IG vs ES
오후 8시 SN vs RA
사진=LPL 공식 트위터, 일부 편집

[윈터뉴스 이솔 기자] "넌 진다" 탑으로 활용되는 리그 오브 챔피언 말파이트의 대사이다. 정말 웃긴 대사지만, 최근 IG를 상대하는 팀들이 할 법한 대사이다.

IG를 상대하는 팀들은 탑인 더 샤이를 찍어누르며 "넌 진다"라는 대사를 한 마디씩 뱉고 가는듯 하다. 상대적으로 중요도가 떨어지는 바텀을 키우기보다, IG의 과한 자신감을 이용해 탑을 말리고, IG의 상체의 손해를 누적시키는 판단을 한다. 지난 17일 WE 또한 이 방법으로 IG에게 2:1로 역전승을 거두었다.

사진=LPL, IG 공식 트위터

오후 6시 IG vs eStar

앞서 말한 것처럼, IG는 2명의 라이너가 있는 바텀라인 위주로 게임을 풀어가는 성향을 보이고 있다. 탑인 더샤이선수는 마치 솔로 랭크를 하는 것 처럼, 상대 정글러를 불러들여 최소 1:1 교환을 이끌어내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 동안 상대 바텀을 터트린다는 목적의 이 전략은 아직 성공적이지 못하다.

이스타는 이러한 점을 적극적으로 노리려 할 것이다. 상대인 '루키' 송의진 선수에 비해서 뒤떨어지지 않는 미드라이너인 'irma' 양지앙 선수가 버티고 있으며 'zs' 장솨이 선수 또한 지브선수에게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물론 아직까지 '더샤이' 강승록 선수와는 격차가 있어보이는 것 또한 사실이다.

과연, ESS는 다른 팀처럼 "넌 진다"를 외칠 수 있을까?

사진=RARE ATOM 공식 웨이보

오후 8시 SN vs RA(전 비시 게이밍)

RNG에게 의문의 패배를 당한 롤드컵 준우승자 수닝이 다시 한 번 상위권으로 도약하기 위한 준비를 한다.

너무 자신감있던 플레이로 RNG전을 패배한 수닝은 3세트에서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미드라이너가 초반에 그렇게 뛰어나지 않은 '아지르'임에도 바위게를 먹기위한 싸움으로 손해를 본 'Sofm' 르꽝주이 선수, 궁극기가 없으면 딜이 충분하지 않은 사미라로 싸움을 시도한 '후안펭' 후안펭 선수 등 전반적으로 지난 해의 달콤함에 취해있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상대 원딜러가 그렇게 뛰어나지 않은 '갈라'선수임에도 바텀 라인에서 차이를 내지 못하는 모습은 상당히 의외라고 할 수 있는 모습이었다.

Rare Atom(RA)은 하위권 싸움에서 TES에 2:0으로 패배하며 불안한 시작을 알렸다. 딱히 내세울 스타 플레이어가 없는 RA는 올 시즌을 탱킹 시즌으로 삼을 것으로 보인다. 정글러인 'LeYan' 루 줴 선수, 원딜러인 'iBoy' 후샨쟈오 선수 등 무난한 선수들로 구성을 마쳤다.

과연, 진정한 하위권은 누가 될 것인지 아직 가려지지 않은 가운데, 수닝은 RA와의 경기에서 승리하고 다시 한 번 호흡을 가다듬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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