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올해 사방댐 5개소 신설..15억5천만원 투입

[원주=뉴시스] 한윤식 기자 = 강원 원주시가 각종 산림재해로부터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사방댐 신설 사업을 추진한다.

원주시는 올해 총 12억5000만원을 들여 신림면 황둔리, 문막읍 궁촌리, 호저면 광격리, 귀래면 주포리, 부론면 단강리에 사방댐 5개소를 신설한다고 20일 밝혔다.

3월 공사를 시작해 6월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 사방댐 3개소에 대한 준설작업을 실시한다.

박원호 산림과장은 “장마철 이전까지 사업을 완료해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주시는 산사태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현재 99개소의 사방댐을 설치해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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