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내 식당·출퇴근 셔틀버스서 코로나 집단감염 주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역수칙을 양호하게 준수했는데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해 주목된다.
20일 서울시에 따르면 강남구 '직장Ⅱ'에서 지금까지 확진자 9명이 파악됐다.
시는 회사 직원 등 205명을 검사한 결과, 최초 확진자 포함 9명이 양성, 197명이 음성으로 나왔다고 전했다.
종로구 '요양시설Ⅱ'에서는 확진자 11명이 나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방역수칙을 양호하게 준수했는데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해 주목된다.
20일 서울시에 따르면 강남구 '직장Ⅱ'에서 지금까지 확진자 9명이 파악됐다. 이 회사에서는 직원 1명이 지난 14일 처음 확진된 이후 18일까지 7명, 19일 1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시는 회사 직원 등 205명을 검사한 결과, 최초 확진자 포함 9명이 양성, 197명이 음성으로 나왔다고 전했다. 역학조사 결과 이 회사 직원들은 모두 마스크를 쓰고 근무하고 각 부서의 층이 달라 근무지별 접촉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칸막이가 설치된 사내 식당을 공동 이용하고 출퇴근 시 회사 셔틀버스를 함께 이용한 점이 파악됐다.
시는 "실내와 버스 승차 시에도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주고, 마스크 착용이 어려운 식사 시에는 대화를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요양시설의 집단감염도 이어지고 있다. 요양원과 독거노인 거주시설이 함께 있는 성동구의 한 건물에서는 지금까지 30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종로구 '요양시설Ⅱ'에서는 확진자 11명이 나왔다. 이 시설은 요양원 특성상 입소자들의 마스크 착용이 미흡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jk@yna.co.kr
- ☞ 여성단체 뿔난 '신지예 대표 성폭행 사건'은…
- ☞ 이휘재, 층간소음 논란에 "부주의했고 실수 많았다"
- ☞ 남친과 헤어지자 대리모가 낳은 아이를...'발칵'
- ☞ 편의점서 '285만원 골드바' 20개, 3시간 만에 완판
- ☞ '음주운전' 박시연 "안일한 생각 후회" 직접 사과
- ☞ 스타 커플의 결별 방정식...쓰레기통에 사진이
- ☞ 취수장 얼어붙자 삽 들고 계곡 얼음 깬 여성공무원
- ☞ "배달 치킨 맛없어 다 버렸어요"…권력이 된 별점테러
- ☞ 바이든 취임식 불참 트럼프, 핵가방 전달은 어떻게?
- ☞ "동학개미 돈 벌 기회 박탈" 목소리 높인 이유는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한국 근무 막 마친 미군 부사관, 러 체류 중 범죄혐의로 구금돼(종합2보) | 연합뉴스
- 공무원 등 특수직역연금 평균수급액, 국민연금보다 5.5배 많아 | 연합뉴스
- 음주운전 20대, 단속 피하려고 순찰차 들이받아 | 연합뉴스
- 건물 옥상서 여자친구 흉기 살해 20대 남성 긴급체포 | 연합뉴스
- 포항 펫숍 동물 관리 논란…하얀색 털이 누렇게 변해 | 연합뉴스
- '접촉사고 후 차에서 담금주 마셨다'는 공무원…거짓들통나 유죄 | 연합뉴스
- '金값된 김값'…월평균 도매가 80% 치솟아 1만원 첫 돌파 | 연합뉴스
- 채상병 전우들 "특검법 수용해달라" 윤 대통령에 공개편지 | 연합뉴스
- 데이트폭력 신고하자 여자친구 납치·감금…징역 8년 | 연합뉴스
- 남아공서 공사중이던 아파트 붕괴로 2명 사망·50여명 매몰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