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지웅쇼' 정인선 "올해로 데뷔 26년차, 소지섭과 동기"

김보미 2021. 1. 20.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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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년차 정인선이 배우 생활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20일 방송된 SBS 러브FM '허지웅쇼'의 초대석 코너 '이 맛에 산다!'에는 배우 정인선이 출연했다.

이날 DJ 허지웅은 KBS 드라마 '당신', SBS 드라마 '순풍산부인과' 등 정인선의 출연작을 언급했다.

그는 "아역배우 출신이라고 들었다. 올해로 데뷔 몇 년차냐"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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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보미 인턴기자]

26년차 정인선이 배우 생활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20일 방송된 SBS 러브FM '허지웅쇼'의 초대석 코너 '이 맛에 산다!'에는 배우 정인선이 출연했다.

이날 DJ 허지웅은 KBS 드라마 '당신', SBS 드라마 '순풍산부인과' 등 정인선의 출연작을 언급했다. 그는 "아역배우 출신이라고 들었다. 올해로 데뷔 몇 년차냐"고 물었다.

정인선은 "올해로 데뷔 26년차다. '테리우스'를 찍으며 소지섭 씨와 동기라는 것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정인선은 "여섯 살에 연기를 시작했다. 오빠가 학원에서 받아온 신문에 연기학원 광고가 있었다. 오빠가 학원에 등록하니 무조건 '나도 하겠다'고 떼를 써서 연기를 시작하게 됐다. 어떻게 보면 오빠 덕분에 연기를 시작한 것"이라고 말했다.

어렸을 적부터 동화구연 등을 좋아했다는 그는 어느 순간 연기가 가장 가까이에 있는 단짝처럼 여겨졌다며 업에 애정을 보였다.

한편, 정인선은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활약하고 있다. 올해 방송되는 카카오TV 드라마 '아직 낫 서른'에서 웹툰 작가 서지원 역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stpress2@mkinternet.com

사진|SBS 보이는 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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