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금방서 10돈 금목걸이 걸고 줄행랑 30대 추적

이병찬 2021. 1. 20.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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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충북 제천의 한 귀금속점에서 금목걸이를 들고 달아나 경찰이 추적에 나섰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40분께 제천 시내의 A귀금속점에 한 남성이 들어와 "금목걸이를 보여 달라"고 주인에게 요구했다.

주인 B씨는 매대에 전시했던 10돈짜리 금목걸이(300만원 상당)를 꺼내 그에게 건넸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용의자가 귀금속점 인근 도로에서 택시로 도주한 사실을 확인하고 CCTV 등을 통해 도주 경로를 추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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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금속 상점.(사진=뉴시스DB)

[제천=뉴시스] 이병찬 기자 = 3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충북 제천의 한 귀금속점에서 금목걸이를 들고 달아나 경찰이 추적에 나섰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40분께 제천 시내의 A귀금속점에 한 남성이 들어와 "금목걸이를 보여 달라"고 주인에게 요구했다.

주인 B씨는 매대에 전시했던 10돈짜리 금목걸이(300만원 상당)를 꺼내 그에게 건넸다. 목걸이를 자신의 목에 걸어보던 남성은 B씨가 보는 앞에서 점포 밖으로 달아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용의자가 귀금속점 인근 도로에서 택시로 도주한 사실을 확인하고 CCTV 등을 통해 도주 경로를 추적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용의자가 택시에서 내린 지점을 중심으로 경찰관들을 보내 추적 중"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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