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코로나 신규 확진자 6명..가족·지인 전파 대부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지역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였지만 가족 또는 지인간 접촉으로 감염되는 사례가 잇따르면서 제주 방역당국이 개인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20일 제주특별자치도는 전날 6명(제주 501~506번)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고 이날 밝혔다.
용인시 확진자가 지난 5~10일 제주에 체류하는 동안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올해 1월1~19일 제주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85명이며, 최근 18일 연속 한자릿수 확진자를 기록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지역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였지만 가족 또는 지인간 접촉으로 감염되는 사례가 잇따르면서 제주 방역당국이 개인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20일 제주특별자치도는 전날 6명(제주 501~506번)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고 이날 밝혔다.
19일 확진된 6명 중 5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다. 나머지 1명은 제주 방역당국에서 감염경로를 파악하고 있다.
501·502번은 지난 9일 확진판정을 받은 483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이들은 자가격리를 진행하던 중 발열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504번 확진자는 지난 7일 확진된 475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가족'인 503·506번 확진자는 경기도 용인시 확진자의 접촉자다. 용인시 확진자가 지난 5~10일 제주에 체류하는 동안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외국인인 505번 확진자는 타 지역으로 이동하기 전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아 확진된 사례다.
임태봉 제주코로나방역추진단장(제주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최근 밀폐된 공간에서 함께 생활하는 가족과 지인간의 감염사례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는 만큼 안심해서는 안 된다"며 "충분한 실내 환기와 함께 개인방역 수칙 준수에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 1월1~19일 제주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85명이며, 최근 18일 연속 한자릿수 확진자를 기록하고 있다.
ks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이휘재가 '너무 좋다, 만나자' 고 한 임상아 누구?…'아내 문정원도 안다'
- 정세균, 이재명에 견제구…'재난지원금 다 주면 좋지만 지금은 차등지원'
- '비디오스타' 백지영, OST 수입만 100억?…최고 수익 '잊지 말아요'
- 남의 아이 임신한 채 결혼…남편 군대간 사이 또 다른 아이 낳고 도망간 아내
- 임지연 '24살 어린 셰프와 부부로 오해…다이아몬드로 마사지 받았다'
- 박시연 대낮 '면허취소 수준' 음주 사고…'진심으로 사과'(종합)
- 폭설에 강풍…日고속도로서 130중 추돌사고
- 이휘재, 층간소음 논란에 방송서 '부주의했다…이웃에 사과'
- '개그우먼 출신 배우' 이태영, 11살 연상 사업가와 23일 결혼…웨딩화보 공개
- 김보름, '왕따주행' 논란 노선영에 2억원 손해배상 소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