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국대 MF 우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서 뛰고 싶다"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2021. 1. 20. 11:21
[스포츠경향]
중국 축구 대표팀 미드필더 우시(32·장쑤)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진출 희망을 밝혔다.
중국 매체 스포츠차이나는 20일 “우시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뛸 기회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우시는 잉글랜드 무대에서 뛰기 위해서는 피지컬을 더 키워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우시는 중국을 대표하는 미드필더로 꼽힌다. 양발 킥력이 좋고, 개인기와 플레이메이킹 능력이 준수하다. 중국 축구팬들은 ‘중국의 더 브라위너’라고 부르며 큰 신뢰를 보내고 있다. 우시는 허베이와 상하이 선화를 거쳐 2013년부터 장쑤에서 활약하고 있다. 최용수 전 FC서울 감독이 장쑤를 지휘할 때에도 주장으로 뛰었다.
우시는 장쑤에서 187경기에서 23골을 기록중이며 지난해에 중국 축구협회 선정 올해의 선수에 뽑혔다.
국가대표로도 꾸준히 활약하고 있다. 2011년부터 중국 국가대표로 활약 중인 그는 A매치 68경기에 출전, 7골을 기록 중이다.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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