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용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뿌리내릴 수 있게 최선"

노민호 기자 2021. 1. 20.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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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외교부 장관의 후임으로 지명된 정의용 대통령 외교안보특별보좌관은 20일 "문재인 정부가 추진해 온 외교정책이 결실을 맺고 한반도 평화프로세스가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문재인 정부 초대 국가안보실장을 지낸 정 후보자는 외교안보 전문가이자 '미국통'으로 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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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장관 후보자 지명 소감
정의용 외교부 장관 후보자.. 2020.7.3/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서울=뉴스1) 노민호 기자 = 강경화 외교부 장관의 후임으로 지명된 정의용 대통령 외교안보특별보좌관은 20일 "문재인 정부가 추진해 온 외교정책이 결실을 맺고 한반도 평화프로세스가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정의용 후보자는 이날 외교부를 통해 배포한 소감을 통해 "국가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한다"면서 "공직후보자 지명을 겸허하고 엄숙한 마음으로 받아들인다"라고 말했다.

정 후보자는 또한 "우선 국회의 검증을 무난히 마치도록 성실히 준비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문재인 정부 초대 국가안보실장을 지낸 정 후보자는 외교안보 전문가이자 '미국통'으로 통한다.

그는 국가안보실장으로 3년간 재임하면서 사실상 한미 간의 모든 현안을 협의·조율했으며 문재인 정부의 대북 정책에도 깊숙이 관여해왔다. 안보실장에서 물러난 뒤에도 외교안보특별보좌관으로 임명돼 정부의 외교 정책에 자문 역할을 해왔다.

n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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