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상반기 공공기관 245명 채용..첫 통합 필기시험 [부산시]

권기정 기자 2021. 1. 20.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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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부산시는 올해 5월 ‘2021년도 공공기관 직원 통합 필기시험’을 처음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상반기 채용 예정 인원은 245명이다. 부산교통공사 160명, 부산도시공사 15명, 부산시설공단 23명, 부산환경공단 41명, 부산의료원 3명, 부산디자인진흥원 2명, 부산테크노파크 1명 등이다. 선발인원은 4월 채용공고 시 확정한다.

이번 통합 시험은 각 기관에마다 채용 절차를 진행하던 것을, 부산시에서 통합 시행하는 것으로 한날한시에 시험을 치른다. 통합시험은 취업준비생이 채용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고 이들에게 사전에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통합채용 대상은 신규·경력 정규직원이며, 기간제 근로자와 석·박사급 연구원 등 직종은 기관별 채용을 유지한다.

지원 방법은 부산시가 만든 통합채용 사이트에서 원서를 접수한 뒤 공통과목으로 NCS 직업기초능력평가와 직렬별 특성을 반영한 전공과목 필기시험을 친다. 중복지원은 안 된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온라인 인성 검사를 의무적으로 해야 한다.

부산시는 대행업체를 선정해 구체적인 시험 일정을 확정할 예정이다.

권기정 기자 kw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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