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요양·거주시설서 30명 확진..엘리베이터 1대 ·샤워실 공동이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성동구 소재 요양시설 및 거주시설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총 30명 발생했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날 오전 서울시청에서 온라인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열고 "추가 역학조사에서 해당 건물은 요양원과 독거노인 거주시설로 사용되고 있었다. 요양원 입소자 중 거동이 가능한 사람은 다른 층에 위치한 물리치료실을 이용했다"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 성동구 소재 요양시설 및 거주시설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총 30명 발생했다.
해당 시설에는 엘리베이터가 1대밖에 설치되지 않았고 샤워실, 화장실 등을 공동으로 이용한 것이 파악됐다.
20일 서울시에 따르면 성동구 소재 요양원 관련 확진자는 전날 4명이 증가해 총 30명이다. 전날 추가 확진된 4명은 요양원 입소자 1명, 요양보호사 1명, 방문자 2명이다.
지난 9일 해당 요양원 관계자 1명이 선제검사에서 최초 확진된 이후 18일까지 25명이 감염됐다.
현재까지 해당시설 관계자 등 접촉자를 포함해 총 172명에 대해 검사했고 양성 29명, 음성 143명이 나왔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날 오전 서울시청에서 온라인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열고 "추가 역학조사에서 해당 건물은 요양원과 독거노인 거주시설로 사용되고 있었다. 요양원 입소자 중 거동이 가능한 사람은 다른 층에 위치한 물리치료실을 이용했다"고 설명했다.
박 국장은 "건물 전체가 1대의 엘리베이터를 사용했다. 거주시설에서는 샤워실과 화장실을 공동 이용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최초 확진자에서 요양원 입소자, 거주자, 거주자 가족에게 전파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며 "전파경로를 추가 조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hahaha@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동건, '드라마 업계' 불황에 2억 대출…"제주서 카페창업"
- '뺑소니' 김호중, 팬클럽 기부도 거절 당했다
- "장성규, 65억 매입 청담동 빌딩…3년 만에 100억"
- 장윤정 120억에 판 '나인원한남'…30대 전액 현금 매수
- 오달수, 생활고로 6년만 이혼 "전처는 유명 디자이너"
- 결혼식 앞둔 마동석 "♥예정화, 가난할 때부터 내 옆 지켜줘"
- 유재환, '사기·성추행 의혹' 후 근황 포착
- "박경림 아들, 중학생인데 키가 180㎝"…박수홍 딸과 정략 결혼?
- 서유리 "식비·여행비까지 더치페이…전 남편 하우스메이트였다"
- 최재림, 18세연상 박칼린과 열애설 "두달내 이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