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황제' 타이거 우즈, 다섯 번째 허리 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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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다섯 번째 허리 수술을 받았다.
우즈는 20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허리 수술 소식을 전했다.
그의 발표에 따르면 우즈는 지난해 12월 아들 찰리와 함께 출전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이벤트 대회인 PNC 챔피언십에서 허리에 통증을 느꼈다.
허리에 고질적인 문제를 겪고 있는 우즈는 벌써 다섯 번째 수술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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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는 20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허리 수술 소식을 전했다.
그의 발표에 따르면 우즈는 지난해 12월 아들 찰리와 함께 출전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이벤트 대회인 PNC 챔피언십에서 허리에 통증을 느꼈다. 대회 당시 아버지를 빼닮은 찰리의 경기력이 큰 화제가 됐다.
하지만 우즈는 허리 통증을 느꼈고, 이를 없애기 위해 미세 추간판 절제술을 받았다.
허리에 고질적인 문제를 겪고 있는 우즈는 벌써 다섯 번째 수술을 받았다. 2014년 3월 첫 수술을 받은 이후 2015년과 2017년에 차례로 수술대에 올랐다. 이후 허리 외에도 목 등에 통증을 호소했던 우스의 부상은 계속되고 있다.
이번 수술은 가벼운 수준이라고 하지만 필드 복귀까지는 어느 정도 시간이 필요할 전망이다. 우즈 역시 당장 앞둔 파머스 인슈어런스와 다음 달 열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출전이 어렵다는 점을 밝혔다.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쳤다는 소식을 전한 우즈는 "투어 복귀를 위해 재활에 매진하겠다"고 복귀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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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ohwwh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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